경제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 사칭’ 피싱 사기 주의보

산경일보 2024. 5. 26. 13:37

▲ 성남도시개발공사 전경.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최근 공사 임직원을 사칭해 물품 및 용역 계약 상대 업체에게 금융·상조상품 가입 유도 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피싱 사기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계약상대 업체에게 금융·상조상품 등 상품 설명회 개최, 개인정보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피해사례 발생 차단을 위해 계약업체에게 우편 및 문자발송을 통해 해당 내용을 전파하고 홈페이지 게시 및 SNS 홍보 등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계약상대자에게 금융·상조상품 홍보를 일절 진행하지 않으며, 임직원의 신분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