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순회 치매선별검사 실시
고흥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지원을 통해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경로당 순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치매유병율은 12.94%로 전남지역에 비해 1.23%, 전국 대비 2.68% 높으며 추정 치매환자 수는 지난 3년간 6.8%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요원을 4명에서 11명으로 증원하여 관내 경로당 51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저하 등 치매가 의심되면 2차 신경과 전문의 상담 및 진단검사와 협약병원을 연계하여 혈액검사, 뇌 컴퓨터 촬영 등을 실시하며, 3차 감별검사가 무료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검사결과에 따라 치매환자 등록 및 관리, 검진비와 치매치료비 지원 (월 3만원 이내), 사례관리, 인지·재활 훈련, 예방교육, 가족 지지 등 치매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조기검진으로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찾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체계적인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조기검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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