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H, 광교신도시 공공지식산업센터 조성 본격화

산경일보 2026. 3. 15. 14:51
광교중앙역 도보 10분 입지에 2029년 준공 목표
바이오·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 거점으로 육성

 

▲ 위치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신도시 내 기업 유치와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GH는 지난 12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과 민간참여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 절차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공공주도 지식산업센터 조성 사업으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22-2번지에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3만5000㎡ 규모로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약 1180억원이다.

오는 10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시작하고, 2028년 8월 임대 공급을 거쳐 2029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업무공간은 전용 30평형 기준 약 13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물량의 70%는 분양, 30%는 임대로 공급된다.

특히 약 3000㎡ 규모의 창업지원시설에는 공유오피스와 함께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가 설치된다.

이 시설은 제조 기반이 부족한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스타트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인근 광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산업 생태계 구축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입지 조건도 우수해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이며, 강남까지 4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동수원IC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뛰어나다.

김용진 GH 사장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친화적 업무공간을 조성해 광교테크노밸리를 잇는 기업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