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의회 조례안 입안 및 심사과정 교육.
3일간 지방의회 조례안 입안 및 심사과정 참여
서울시 광진구의회는 지난 24일부터 26까지 3일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지방의회 조례안 입안 및 심사과정’에 참여했다.
지역주민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광진구의회는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구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과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8대 의회에 들어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에 무엇보다 박차를 가해왔다.
광진구의회 전은혜·박순복·김미영·안문환·박성연·문경숙·이명옥·이경호· 장경희 의원 등 총 9명의 초선 및 다선의원들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조례안 입안과 심사라는 두 가지 내용을 중점으로 구성됐으며, 24일 ▲민주주의와 입법과정, ▲지방자치의 이해 ▲국회의원과의 만남, 25일 ▲외국의회 입법과정, ▲조례안 입안및심사 ▲조례안 심사사례연구, 26일 ▲국회의원과의 만남 ▲교양강좌 ▲최신 주민복지 조례제정 동향소개의 세부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의원의 가장 기본 책무인 조례 제·개정을 다양한 사례 및 실무 위주의 강의로 진행해서 교육에 참여한 초선 및 다선의원들의 자치법규 입안의 전문성 증대와 광진구의 지방자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대가 날로 증대되어 지방분권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져가고, 주민들도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욕도 많아졌다”며, “그러기에 광진구의회 모든 의원들도 시대의 흐름을 읽고 연구하며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의원 전문성 강화로 공부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한 9명의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조례를 만드는 것은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임을 배웠다”고 말하며, “구민을 대표하는 구의원으로서 구민생활에 꼭 필요한 조례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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