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 태풍 체험관 앞에서 설명을 듣는 양천구의회 의원.
대심도터널 공사현장 방문
서울 양천구의회는 지난 13일 오전, 지역 내 주요사업지를 방문해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진행사항을 살피는 현장시찰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시찰은 지난 10일 개회한 제271회 양천구의회 임시회의 일환으로 신상균 의장을 포함한 양천구의회 의원들이 참여했다.
이날은 항구적 수해방지를 위해 건설 중인 ‘대심도터널 공사현장’(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등 방재시설 확충공사)과 범죄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U-양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대심도터널 공사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현재 공사 막바지 진행 중인 폭우‧태풍 안전체험관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과정이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매년 양천구는 장마철이 되면 대규모 침수 피해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구민들이 수해 피해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안전한 양천구를 만드는데 대심도터널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U-양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통합관제센터 현황과 기능에 대해 안전재난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실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살폈다. 통합관제센터는 일반방범, 어린이보호구역방범, 공원방범,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하며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의원들은 불철주야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혹시라도 모니터링 중 각종 사건사고나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신상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선 발로 뛰는 현장의정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사업현장을 시찰하는 일정을 강화했다”며, “오늘 둘러본 현장이 모두 구민의 안전과 관련된 곳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사업진행 과정을 꼼꼼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천구의회 제271회 임시회는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며, 14일에는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가 각각 연의체육공원, 용왕산실내배드민턴장, 신정2-2구역 공사현장, 계남공원 데크길 등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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