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특집

[산경일보]제1회 장애인 교통안전 북부 10개 시군 발대식 및 순례 캠페인

산경일보 2018. 10. 30. 17:42


▲ 발대식


음주운전・안전띠 미착용・졸음운전 방지
포천 거쳐 구리・남양주・가평군・연천군・동두천・파주・고양・양주 순으로 캠페인 진행


한국교통장애인 협회(중앙회장 김락환) 경기북부교통장애인 협회(협회장 안용철)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을 방지해 미래의 잠재적 교통장애인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교통장애인들이 나서 벌렸던 경기북부 10개 시,군 교통장애인 발대식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이 지난 26일 양주시 지회의 해단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 의정부를 시작으로 3박 4일간 숨 가프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차량방송을 통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렸으며 포천시 가두 캠페인을 거쳐 구리, 남양주시, 가평군, 연천군, 동두천, 파주, 고양 양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 발대식에는 장애인 회원과 조응천(남양주 갑) 국회의원 및 박성찬 시의원과 남양주시청 출입 기자들 등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발대식에 참석한 교통사고에 관심이 많은 500여명의 시민들에게 짜장면 봉사대가 발대식 현장에서 직접 면을 뽑아 삶고 장을 만들어 식사를 대접해 캠페인 활동에 더욱 큰 의미가 부여됐다.


이날 행사에서 남양주시 한국교통장애인 협회 조태인 지회장은 “임명장을 받은지 불과 10여일이 되었지만 이번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은 교통 3악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비극을 막고자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1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대국민캠페인을 벌여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교통사고가 없는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북부교통장애인 협회(협회장 안용철)는 “현재 우리나라 인구는 5000만명을 넘었고 차량등록대수는 2180만대를 넘어 선 상태로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 수 없는 상태다”며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서 편리함을 주기도 하지만 자동차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생명들이 사라지고 가정이 파괴되고 있다.


이에 한국교통장애인 협회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장애인 교통안전 전국 순례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조응천 남양주 국회의원은 “새삼스럽게 교통사고를 줄이자고 하는 것이 의아스럽겠지만 나조차도 차만 몰게 되면 나보다 빨리 가는 운전자는 미친놈으로, 느리게 운전하는 사람은 등신으로 취급하게 된다. 작년 한 해만 20만여 건의 사고에 42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단일 사안으로 발생한 숫자로는 최고다. 아마 동종의 사건으로 년 4000여명이 죽고 상해 자가 33만여 명이 생기는 일이 벌어진다면 난리날 것이다. 이러할 진데 해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늘고 있다. 교통사고의 방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한국교통장애인 협회 여러분들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장애인 협회 중앙회는 지난 1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를 거쳐 전국 17개 시도협회를 순회 캠페인을 가졌으며 지난 19일 인천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로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 환경조성과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 의식 함양 및 교통장애인 발생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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