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6 1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도의회가 예산 삭감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도의회와 상관없이 꼭 설립"

경기도의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체험센터 설립 지원 위한 경기교육청 예산 2억원 모두 삭감···장애인 단체 강하게 반발 용인특례시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용인에 설치하기로 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경기도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센터 설립에 차질을 빚게 되자 이상일 시장은 25일 "경기도의회에서 예산을 살리지 않을 경우 용인특례시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독자적으로 체험센터를 열 것이며, 설립과 운영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0일 용인의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설립과 관련해 장애 학생들의 교육과 체육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책정한 예산 2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세계 민속춤 축제 4년 만에 개최

10월 4일 오후 7시 왕십리광장에서 펼쳐져 성동구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왕십리광장에서 2023 세계 민속춤 축제를 개최한다. 세계 민속춤 축제는 매년 왕십리광장에 2000여 명의 구민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성동구 대표 축제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특히 세계 각국 무용단의 다채로운 민속춤과 공연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해 축제에는 11개국에서 세계 정상급 무용단 13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주요 참가국으로는 ▲화려한 의상과 역동적인 춤 실력을 갖춘 브라질 ▲막대기 사이를 오가며 아슬아슬한 공연을 펼치는 필리핀 ▲이국적인 원주민 의상이 인상적인 타히티 ▲19세기 왕실의 모습을 주제로 공연하는 리투아니아 등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선화예술고등학교, 프로젝트 ..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민․관․경 범죄 취약지역 합동 순찰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실시 예정 동대문구는 민·관·경 합동으로 25일 21시 관내 범죄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무차별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여 구민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강력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순찰은 동대문구, 동대문구 자율방범대(연합대장 최규호), 동대문경찰서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량리역, 밥퍼 굴다리 등 범죄 취약지역 곳곳을 도보로 순찰하며 구민의 안전을 살폈다. 합동 순찰은 이번 순찰을 포함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진행되며, 순찰 구역은 범죄 취약 지역으로 지정된 4개 구역이다. 한편 15개대 460명으로 구성된 동대문구 자..

서울시 ‘신길13’ 첫 공공재건축…587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

市 “사전기획이 사업속도 높여준다는 효과 보여줘” 지하철 7호선 신풍역에 인접한 신길13구역(면적 1만5120㎡)이 ‘서울 시내 첫 공공재건축’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신길13구역은 총 587세대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25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신길13구역(영등포구 신길동 340-1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는 용도지역 상향(제3종 일반주거→ 준주거 지역)을 통해 당초 266세대(공공주택 49세대 포함)에서 587세대(공공주택 181세대 포함)로 획기적으로 늘리고, 35층 높이의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 담겼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서울형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