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3 17

영등포구, 구민이 선도하는 금연환경 조성

금연지도원 위촉…어린이집, 유치원 주변 등 집중 단속 영등포구가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한 구민 건강 보호와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영등포를 위해 금연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법 개정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의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집중적인 금연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앞서 구는 12일, 금연지도원 3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흡연자에게 거부감 없이 금연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안내 방법, 안전교육 등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도 실시했다.새롭게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2년 동안 구민들의 간접흡연 노출을 예방하고자 아동 시설, 공원, 학교, 버스정류장 등 주변에서 금연지도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또한 대림동에서는 ‘외국어 병기 금연 안내문’을 배부하며 외국인들의 자발적인 금연..

용인특례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받아

초고령사회 문제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우수성 입증···신청 2주 만에 인증받아 최단기간 기록 세워용인특례시가 세계보건기구(이하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WHO가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프로젝트다. 주거와 교통, 사회참여 등 고령 친화 사회를 위한 8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으로 용인특례시는 고령화 사회 문제들을 여러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은 도시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 세계 52개국 1540여 개다. 용..

성남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소방서, 경찰서, 지역난방공사 등 16개 기관 합동 훈련성남시가 23일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탄천 범람, 저지대 침수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성남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2022년 성남시에서 발생한 풍수해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발생 가능한 극한의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성남시, 성남소방서를 포함한 16개 기관 소속 250여 명과 장비 60대가 참여했다.시는 저지대 침수지역에서 거동 불편한 재해약자의 대피와 대규모 산사태 상황에서의 신속한 초기대응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특히 탄천 범람에 따른 인명구조 시범훈련도 병행해 응급처치, 환자 분류, 신속한 이송체계에 대한 연습을 ..

성동구, 모든 초·중·고 양치시설 설치 10년…구강건강 크게 개선

12세 영구치 우식 경험자율 10년간 28.9%p 감소 성동구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에 양치시설을 설치한 후 10년 이상 꾸준한 구강 관리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성동구의 구강건강 관리 지표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성동구는 2012년 구비 약 7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 37개소에 양치시설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 관내 모든 학교에 양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유소년기의 구강건강이 성인, 노년기까지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학교 내에 양치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하여 구강 관리를 습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학교 양치시설 활성화 사업은 2015년 11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한 ..

성북구청-성북·종암경찰서, 市 안심장비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1인가구 ‘안심홈세트·스토킹 범죄 피해예방 물품’ 지원 성북구가 지난 21일 성북구청에서 ‘2024년 서울시 안심장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 성북경찰서·서울 종암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스토킹, 젠더폭력 범죄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경찰서와 MOU를 체결하여 범죄 피해자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 안심장비 지원사업 중 ‘스토킹 범죄 피해예방 긴급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안심장비 지원대상자와 총괄관제시스템과의 연계로 신속 지원체계 구축, 스토킹 범죄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자 선정 등 범죄예방을 위한 구청과 경찰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서울시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안전 취약계층 대상 주거침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서대문구, 글로벌 관광명소 '카페 폭포' SNS 영상 조회 2000만 회 기록

개장 1년 만에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매체 동영상 조회 수 급증 서대문구는 ‘카페 폭포’(연희로 262-24)와 관련된 인스타그램 등 SNS 영상 조회 수가 20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조성된 이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모은 가운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도약했다.구는 SNS를 통한 관련 정보 확산이 외국인 방문객 급증의 결정적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실제로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3대 동영상 소셜미디어 매체에 업로드된 ‘카페 폭포’ 영상 중 10만 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한 것이 29개에 이르며 100만 회 이상 노출된 영상도 7개나 된다.이 조회 수만 합쳐도 1841만 회에 달하며 추계하..

서울시, 조합 업무대행·신탁사와 머리 맞대…“지역주택조합 피해 막자”

투명하고 적정한 자금 집행·정보공개 등 논의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추진 업무의 전반을 대행하는 ‘업무대행사’와 조합 자금관리를 대행하는 ‘신탁사’를 만나 지역주택조합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서울시는 13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투명하고 적정한 지역주택조합 사업비 집행과 정보공개·실태조사 등 의무 이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신탁사 총 7개 사 임직원 12명이 참여했다.‘업무대행사’는 조합으로부터 조합원 모집, 토지 확보, 조합 총회, 사업계획승인 관련 사항에 이르는 전반적인 조합 운영 업무를 대행하기 때문에 사업의 성공 여부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업무대행사가 대행할 수 있는 주택조합의 업무는 ‘주택법’ 제11조의2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