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모아타운 사업 활성화 이끄는 선례 될 것 성동구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모아타운 대상지 중 처음으로 마장동 4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가칭 마장 제1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마쳤다고 밝혔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저층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모델로 추진 절차가 비교적 간소화되어 있어 일반 재개발사업보다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성동구에는 ▲마장동 457번지 일대 ▲사근동 190-2번지 일대 ▲응봉동 265번지 일대 ▲송정동 97-6번지 일대 등 총 4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 중이다.마장동 457번지 일대는 노후화된 건축물이 80% 이상으로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수십여 필지의 소유권이 공유지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