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313

서울시, 전국 최초 안전사고 예측·방지 위한 ‘안전지수제’ 도입

2만5000건 주요 재해 원인 분석 후 7개 영역지수24개 세부 지표로 구성된 평가 지침 마련 서울시는 공공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사장의 안전수준을 파악해 사고를 예측하고 재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안전지수제’를 도입한다.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면서 모니터링과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안전지수제’는 안전학회, 전문가, 실무자가 2만5000건의 주요 재해 사고원인을 분석해 만든 평가 기준(세부 지표)이다. 기존의 안전 점검 방식에서 담지 못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 관리자의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전수준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안전지수 평가 기준(세..

성남산업진흥원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경기중장년내일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중장년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의 인력 채용 등 상호 협력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숙련된 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역량 있는 중장년을 발굴하여 One-Stop(발굴-교육-공간지원-보육) 형태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경기중장년내일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과 기업에게 중장년 종합 고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생애 경력설계, 전직스쿨, 기업을 위한 중장년 채용 맞춤형 서비스, 지역특화 산업 맞춤형 인재 채용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2024년 9월, 성남산업진흥원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는 중장년의 창업기업 발굴/육성, 양 기관의 센터 내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중장..

경제 2024.09.18

수원특례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9월 30일까지 접수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 교육활동에 필요한 비용 카드 포인트로 지급수원시는 9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2006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에게 교재 구입·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카드포인트 형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자 명의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한다.지원 금액은 초등학생(7~12세) 연 40만 원, 중학생(13~15세) 연 50만원, 고등학생(16~18세) 연 60만원이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문화가족 여부를 ..

하남시, 시청 구내식당 월 2회 '비건데이'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

하남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9월 27일부터 시작해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에 육류를 제외한 채소와 곡류 기반의 식단을 제공하는 ‘비건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비건데이’는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육류 소비를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에 따르면 가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은 18%로 자동차와 비행기 등 교통수단이 내뿜는 배출량(13.5%)보다 많다.하남시는 구내식당 일평균 이용자인 600명이 월 2회 채식을 할 경우 연간 46.8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캠페인’ 추진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경안 전통시장에서 소외 이웃 없는 행복한 경안동을 위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캠페인’ 펼쳤다.이날 경안동 지보체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차례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경안 전통시장에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참여자들에게 ‘홍보용 장바구니’와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제공했다.제보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을 파악해 긴급복지 지원, 기초 생활수급 등 공적 지원과 민간 복지자원을 적극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윤해정·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외로운 명절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에 ..

마포구 '효도밥상' 지역 사회에 훈풍 일으켜

홀로 아닌 함께…효도밥상으로 마포구민 식구 되다6개로 시작한 효도밥상 38기관으로 확대 마포구의 ‘75세 이상 주민참여 효도밥상’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효도밥상’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건강과 일상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돌보는 원스톱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이다.처음 6개 급식기관에서 시작된 효도밥상은 1년 5개월 만에 38기관으로 확대되어 매일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이다.이제 효도밥상은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식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도움도 주고받으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합정동 2호점의 김00 어르신은 길을 걷다가 넘어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

서대문구 글로벌 관광명소 '카페 폭포' 증축 공사 마치고 2층 개장

가을 맞아 미니콘서트와 인문학 강연 등 운영  서대문구가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한 ‘카페 폭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근 2층을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120여만 명이 방문했고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글로벌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알려졌다.구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각종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된 ‘카페 폭포’ 관련 동영상 조회 수 합계가 올해 상반기에 2천만 회를 넘어섰고 방문객의 국적 또한 31개 나라에 달했다.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원이 방문함에 따라 구는 보다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카페 폭포’ 2층을 증축했다. 구는 이곳을 전시회 및 예술공연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용인특례시, 2024년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신청 추가 접수

올해 상반기 신청 못한 농업인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용인특례시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올해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올해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았고, 이 때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로 접수받는다.지원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주소를 둔 농업생산 종사자로 신청일 기준 연속 2년이나 경기도에서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다.또, 용인에서 최근 1년 이상이나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으로 농업생산업에 종사해야 한다.다만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익직불금 부당수령자, 청년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는 제외된다.신청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이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있는 구청 산업과(산..

광진구치매안심센터, 복지부 장관상 수상

운영 평가 최고 A등급 받아 광진구의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1주기 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고 성적인 A등급을 달성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25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5가지 유형으로 나눠 운영 성과를 진단했다.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3가지 지표를 토대로 상위 10%만 A등급을 부여한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3곳이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특히, 광진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 ‘치매 전문 프로그램’, ‘치매 공공 후견 서비스’, ‘자원 연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치매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치매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펼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은 보..

이승로 성북구청장, 추석 연휴 반납하고 응급진료 현장 점검

“응급진료 서비스 제공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추석연휴를 반납한 채 응급진료 및 비상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성북구(이하 ‘구’라 함)는 현재 의료파업사태에 따른 진료 공백에 대한 구민의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을 반영해 성북구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과 ‘비상진료반’을 운영 하고 있다.이에 따라 16일부터 18일 사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 까지 보건소 1층 안내실과 7층 의약과에서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14일, 16일,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북구보건소 4층에서 3명의 의료진이 일차진료를 진행했다.이 구청장은 추석 당일인 17일에 보건소를 방문해 의료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점검하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