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특집

[산경일보]진도군 소식, 다가오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도 진도군과 함께 시작!

산경일보 2018. 12. 25. 16:22

▼ 올해 18개 부문 수상.

진도군, 올해 18개 부문 수상

공모사업 20건, 423억원 확보


진도군이 올해 분야별로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진도군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공모사업 213억원, 쉬미항권역 거점개발사업 100억원, 전복 양식장 용수 정화시설 30억원, 농림축산식품부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사업 10억,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6억, 주요관광지 무료와이파이 구축사업 2억 등 20개 분야에서 총 422억원을 확보했다.


그리고 도시민 농촌유치, 1시군 1특화 작목육성, 숲속의 전남 주민 참여숲 공모, 지역특화조림, 주요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공공스포츠 클럽 육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기관표창 등 수상 분야의 경우 중앙부처・전남도 평가 결과 18건에 1만149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국가어항 운영・관리평가와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지방세 체납액・징수율 추진 분야 등에서 각각 수상했다. 특히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 대상, 감염병 관리와 전라남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 등에 선정됐다.


올해의 SNS 평가에서 진도군이 운영하는 블로그가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도군은 이러한 성과들이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밑거름이 되면서 이루어진 결과로 앞으로도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문화와 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군민 여러분이 적극 참여한 덕분이다”며 “모두의 땀방울이 이뤄낸 값진 결과인 만큼 시상금은 소득이 넘치는 농수산업, 지속 가능한 지역 개발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내 학교에서 만나는 우리 박물관·미술관

전남 서남해안 6개 전시관 작품 전시


진도군에서 초등학생과 청소년, 지역민을 대상으로 ‘내 학교에서 만나는 박물관·미술관’행사를 최근 실시했다.


내 학교에서 만나는 우리 박물관·미술관은 목포시, 해남군, 무안군, 진도군, 신안군 등 서남해안권 5개 시·군에 소재하는 박물관・미술관과 상호 연계・협력해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청소년 문화 공간과 체험 활동을 완화하고 지역민의 삶의 문화를 향상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내 학교에서 만나는 박물관·미술관 행사는 지난 2015년 4월 진도초등학교, 지난 2016년 6월 조도초등학교, 2017년 12월 오산초등학교에서 각각 개최했다.


의신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진도 남도전통미술관 주관으로 목포자연사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무안군 오승우미술관, 신안소금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이 참여해 체험행사,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진도군 소치, 미산, 남농, 백포, 소전 등 작품 13점, 목포시 자연사 벵골호랑이 작품 등 20점, 해남 공룡 화석 20점, 무안 오승우 화백 작품 지산동풍경 등 8점, 신안 소금 주제 작품 써래 등 10점, 세계의 배 모형 등 10점 등 다양한 유물과 예술품이 전시됐다.


특히 3D 나무어항 그리기, 공룡비누・크리스마스 팔찌・도자기 풍경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신비와 호기심을 심어주기 위한 ‘호기심 톡! 신나는 버블 매직 쇼’가 공연돼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시설관리사업소 시설경영담당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과학 교육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남해안권 5개 시군에 있는 박물관・미술관과 함께 학교에서 만나는 우리 박물관・미술관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과 체험 기회를 제공, 예향의 고장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방낙조.

해넘이 2019 해맞이 행사 풍성~

세방낙조 '아름다운 길 100선' 선정


진도군이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기상청이 선정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인 지산면 세방낙조에서 해넘이 행사를 펼친다.


세방낙조는 건설교통부로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각각 선정됐다.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해넘이 행사는 국악공연과 음악회, 소원문 풍선 날리기, 일몰사진 전시회 등 관광객이 한데 어울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기해년인 오는 2019년을 시작하는 해맞이 행사가 진도를 대표하는 진도타워, 의신면 첨찰산・접도 수품항 서방파제, 가계해변, 조도면 하조도 등대에서 펼쳐진다. 의신면 가계해변 해맞이 행사는 열림농악 등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기원풍선날리기, 떡국 나눔 등 진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예향 진도의 따뜻한 인심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접도 수품항 서방파제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금호고속과 함께하는 2019년 일출여행’으로 300명 모집해 풍선날리기, 떡국먹기, 신년 산행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 문의:062-360-8502) 이밖에는 하조도 등대 행사에서는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기원제 행사를 시작으로 기원풍선날리기와 함께 소망떡국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보배섬 진도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참여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생・맛・서비스 모범 음식점 21곳 선정

대외・외적인 홍보와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진도군은 위생상태・맛・서비스 삼박자를 두루 갖춘 모범 음식점 21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맛 등을 평가해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대내・외적인 홍보와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관내 일반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기 위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와 함께 위생상태 등 총 22항목을 현지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신청업소 25개소 중 2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상수도료, 쓰레기종량제봉투, 복합찬기 등 지원과 시설 개선 지원 사업시 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군에서 제작하는 맛집 책자와 군 홈페이지에도 함께 홍보한다.


진도군 관광과 위생담당 관계자는 “모범 음식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친절한 말 한마디와 따뜻한 눈빛,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다시 찾아오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보배섬 진도군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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