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특집

[산경일보]풍성함 나누는 강진군 소식

산경일보 2018. 12. 23. 14:09


▲ 병영성 튤립식재

튤립과 함께하는 내년 '병영성축제' 개최,

하멜기념관 부지 600평 튤립 식재 2천본 추가


강진군은 오는 2019년 전라병영성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하멜기념관 부지 600평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24명을 동원해서 튤립을 식재했다.


그리고 앞으로 2000본을 추가 식재해서 내년 병영성축제 개최 시기에 맞춰 튤립이 개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라병영성축제는 조선왕조 477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배경으로 개최한다.


내년 축제는 31사단, 51군수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유치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협의 중이다.

올해 개최됐던 병영성축제에서는 개막 퍼레이드 행사, 군악대·기수단·취타대 등 진풍경이 연출됐고, K-1 전차 기동 시연, 현대무기와 조선시대 무기 전시, 기예무단 말타기 시연, 전통무과대전, 조선병영성 한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강진군은 전라병영성은 그동안 훼손돼서 간신히 성곽 일부만 남아 있던 병영성을 1991년 지표조사 보고서를 시작으로 성벽 발굴조사를 거쳐 2000년 처음으로 남문 옹성과 성벽이 복원했다.


지금은 모든 문과 성벽이 복원된 가운데 발굴조사, 건물지 복원, 주변정비가 한창이다. 앞으로 2021년 복원사업이 완료되고 성 인근에 위치한 하멜기념관이 강진 하멜촌 조성 사업을 통해 2020년 재탄생한다면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박병주 전라병영성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 성공은 면민, 추진위원,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돼서 축제 성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결과였다”며 “내년 축제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서 전라병영성의 역사적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JOBs 플랫폼 운영창구

'강진JOBs 플랫폼' 일자리 제공, 구인·구직정보 실시간으로 제공


강진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구인・구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틈새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공공기관-기업체가 협력해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新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강진군 홈페이지에 ‘강진JOBs 플랫폼’과 일자리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는 일자리 기업과 구직자간의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와 협업으로 강진군 취업률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부담 경감 및 성공취업을 지원하는 데 그 뜻이 있다.


또 구직자에게 일자리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일자리창출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경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를 구인・구직하고자 하는 업체 및 취업희망자는 강진군 홈페이지에 있는 ‘강진JOBs 플랫폼’에 접속해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강진군 일자리창출과에 제출하면 강진군에서는 ‘강진JOBs 플랫폼’에 등록해서 기업체와 구직자간 연결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진군은 ‘강진JOBs 플랫폼’이라는 일자리정보 사이트 구축으로 기업체와 구직자간 서로 상생하는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와 구직자 파악을 통해 1:1 면담 및 취업알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강진JOBs 플랫폼’에는 강진산단과 강진 베아채(골프장)에서 모집 공고한 30명의 취업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현재 4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해서 근무 중에 있다.

임채용 일자리창출과장은 “군 산하 공무원, 향우, 민간투자유치위원회 등을 주축으로 총력 추진해서 산단 조기분양을 통한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일자리창출을 통해 ‘잘 사는 강진’, ‘일하기 좋은 강진’, ‘미래가 있는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를 원하는 군민은 강진군 홈페이지에 들어가 ‘강진JOBs 플랫폼’에 접속하거나 강진군 일자리창출과(430-3062)로 문의하면 된다.

▲ 강진금릉클럽 저소득 청장년가구 후원 물품 전달

"연말은 이웃과 함께 따뜻함 나눠요"

강진금릉클럽, 저소득 청장년가구에 후원 물품 전달


강진금릉클럽이 동절기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복지를 실천했다. 지난 19일 문영필 강진금름클럽 회장과 회원 4명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장년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해서 쌀, 라면 등 연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강진금릉클럽은 1994년 창단 이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강진청자축제 환경정화활동 등을 하고 있다.


문영필 회장은 “후원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힘을 합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남 군동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훈훈해 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서 관내 소외받는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대한어머니회 강진군지회 강진경찰서 전, 의경들 초대

(사)대한어머니회 강진군지회, 강진경찰서 전·의경들 초대


(사)대한어머니회 강진군지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치안유지에 애쓰고 있는 강진경찰서 전·의경들을 초대해 어머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사)대한어머니 회원들은 강진경찰서 전·의경 15여명을 강진읍 돌담 한정식 음식점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함께하면서 2018년 한 해 동안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이순심 회장은 “자식 같은 전·의경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먹이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강진을 잘 지켜주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어머니회 강진군지회는 ‘강력한 국가는 깨달은 어머니로부터, 요람을 흔드는 손이 세계를 흔든다’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보호사업, 여성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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