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호 양주시장.
시원한 여름 보내러 양주시로 떠나요
도심 속 허브향기 느낄 수 있는 일영허브랜드
일영허브랜드는 허브가든과 공원조성으로 넓은 야외를 자랑하며 자연미와 인공미를 결합한 조경을 자랑하고 있다. 일영허브랜드가 지향하는 웰빙문화의 시점은 ‘빠름’과 ‘성장’만이 미덕으로 여겨지던 시대를 거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장 기초적인 ‘건강, 휴식, 자연,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서 그 원인으로 찾을 수 있다.
즉, 행복을 추구하고 인생을 즐기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롭게 떠오른 문화코드 ‘웰빙’은 결국 자기 몸에대한 관심을 표현한 것이라고 알 수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그 삶의 질의 수준을 재는 잣대는 스스로에 대한 만족이다. 요가, 스파, 마사지, 아로마테라피, 유기농 식사, 건강보조식품, 피트니스 등을 연상하기 쉽지만, 굳이 고가의 서비스를 받는다고 웰빙족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남의 시선보다 내가 좋아하는 삶을 추구하고, 현재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필요한 항목을 추가해 스스로 자신의 건강 문화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진정한 웰빙 코드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 일영허브랜드는 새로운 웰빙시대를 맞아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과 문화를 주도하며 허브를 사랑하는 모든 이웃들과 더불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다양한 어종이 서식한 '봉암 낚시터' 겨울에는 빙상낚시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초록지기마을 부근에 위치한 낚시터로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골라 낚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황방저수지 또는 봉암지로도 불리는데, 감악산 해발 140m에 위치한 계곡형 저수지로 면적은 약 4만6000여평이며 저수량은 908t이다. 2001년 잠시 무료낚시터로 전환되었을 때 40~50cm급 떡붕어를 비롯해 다양한 어종들이 많이 낚이면서 외지에 널리 알려진 곳으로 현재는 유료낚시터이다.
봉암지는 근처에 있는 원당저수지보다 수온이 빨리 오르기 때문에 3월 초부터 낚시가 가능하다. 만수위 때 평균 수심은 1~1.5m 정도를 유지하며, 웬만큼 물이 빠져도 일정한 수심을 유지해 언제든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형 떡붕어의 출현이 잦고 수초대가 발달해 언제든 굵은 씨알을 낚을 가능성이 높다. 관리형 낚시터로 주 어종은 잉어, 붕어, 향어, 메기, 가물치가 잘 올라온다. 겨울에는 빙상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낚시터 이용료는 12시간 기준 2만원이며, 혼자 앉아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개인 낚시 좌대를 갖추고 있다. 가까이에 감악산 등산로와 초록지기마을이 있어 가족 단위로 낚시와 등산을 즐기기에 좋다. 애완동물을 동반할 수 있으며, 150대의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편리하다.
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3無 3有 도전 통해 성장 카니발 공연
양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양주시 꿈드림)은 오는 16일과 17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성장연극 ‘카니발’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양주시 꿈드림 연극동아리 학연(학교 밖 청소년들의 연극)이 경기도 주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연극동아리 ‘학연’의 학교 밖 청소년 10여명은 공모사업 선정 이후 매주 수요일 함께 모여 자신들의 아픔과 상처를 서로 나누며 대본으로 작성, 극화작업을 마무리 했다.
특히, 자신의 이야기를 극화한 연극 ‘카니발(축제)’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험한 편견과 성공 위주의 사회문화, 그 실태를 담담히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은 ▲아싸와 인싸 ▲시위 ▲트레스젠더와 하이힐 ▲카톡카톡 ▲운명 오디션 ▲가면 등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23개의 에피소드가 빠른 장면전환과 함께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치유와 승화의 장으로써 변모한다.
이번 연극의 연출을 맡은 심다하(18세) 청소년은 “주로 학교 밖 프로그램이 학업과 취업지원에 맞춰져 있어 예체능 진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는 부족했다”며 “연극동아리 ‘학연’은 연극 경험은 없지만, 함께 하고자 하는 뜻이 있는 친구들이 3無 3有 원칙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주체적으로 기획․운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주시 꿈드림 김은이 팀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업을 중단하는 과정에서 학교와 가족 구성원 등과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다”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유사한 경험이 있는 또래를 통해 서로 나누고, 공감하며 그 자체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정중앙공원 양주소놀이 마당놀이 우리노리 개최
양주시는 오는 10일 저녁 7시 옥정중앙공원에서 양주소놀이 마당놀이 공연 ‘우리노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양주소놀이굿보존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백석읍 개나리공원, 은현면 후평체육공원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순회공연으로 양주소놀이굿의 즐거움과 우리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국악합주 ▲사물놀이 ▲모듬북 공연으로 구성, 어르신들에게는 옛 문화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우리전통문화의 참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올키즈스트라 양주 한여름밤의 별빛음악회 개최
양주시 지역아동관악단 ‘올키즈스트라 양주’(단장 이승연)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별빛음악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광적면 석우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12월 창단음악회와 함께 첫발을 내딘 ‘올키즈스트라 양주’는 ‘모든(All) 아이들(Kids)의 오케스트라(Orchestra)’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이승연 단장(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장)을 필두로 관내 초‧중‧고 49명의 아동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365드림지역아동센터, 광적성가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운영한다.
오는 14일 개최하는 ‘한여름밤의 별빛음악회’는 올키즈스트라 양주를 통해 처음 악기를 접한 단원들이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각자의 소리를 모아 최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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