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 집단행사 및 외부출입‧왕래 자제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은 지난 19일 경북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9일 오후 1시 긴급 읍면장회의를 소집해 현재 상황 공유와 함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강조하고 군민들의 집단행사, 외부출입 및 왕래 등은 자제토록 요청해 철저한 예방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문자를 통해 상황을 수시로 알려주고 특히, 개개인의 위생준수와 예방수칙 이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현수막 게첨, 세대별 리플릿 배부, 마을별 방송홍보 등 조기차단과 확산방지에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청신도시 일대를 중심으로 예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방역인력 2명을 추가로 배치해 중심상가 위주로 방역소독 강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어린이집, 식당 등)에 추가로 손소독제 등을 배부해 방역과 차단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달 31일부터 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예천권병원과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설치, 열화상감지카메라 2대(보건소, 경북도서관)설치 및 추가로 3대를 구입해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1대1 전담제 공무원을 28명 지정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호명면 신도시 승강장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과 함께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교육및 자가 방역소독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행사나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철저히 대응해서 차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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