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자율방역과 소비운동, 2가지 운동 벌여 코로나19 이겨내자”
김포페이 10% 할인 7월까지 연장 추진
▲ 정하영 시장 자율방역 소비운동 강조.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자 정하영 시장이 5일 “확산방지를 위한 시민 자율 방역,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김포페이 적극 사용 등 두 가지 운동을 벌여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전파가 우려되고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지자체가 가진 자원만으로 방역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제 공공시설 방역은 공공기관이 담당하고 아파트나 사무실, 상가 등 개인공간은 시민 스스로 하는 자율방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필요한 실내 소독약을 시민들에게 지급하고 이를 희석해 스프레이를 이용 시민 스스로 자율방역을 실시하자는 것이다.
또 정하영 시장은 “시민들이 불안한 마음에 외출을 꺼리고 있어 소비가 위축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김포페이 10% 할인을 오는 7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페이 할인 기간이 연장되도 적립만 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음식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배달음식 역시 김포페이 결재가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김포페이 사용을 당부했다.
배달음식의 경우 배달원이 김포페이 큐알코드를 복사해서 가지고 오면 결재가 가능하다.
한편,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가 종교시설 등 다중집합시설을 통해 급속히 다량으로 전파되고 있어 다중집합시설 이용과 소규모 모임 참여를 자제해야 한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실내 리모델링 완료
수장공사‧냉난방기 설치공사 등 단열성능 향상에 중점 진행
▲ DMZ 평화의길 거점센터.
김포시는 지난 2월말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김포시 월곶면 용강로 250번길 104에 위치한 조강1리 다목적 마을회관의 실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유휴 건물의 리모델링으로 숙박기능을 강화해 ‘DMZ 평화의 길’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춰 바닥난방 설치공사, 객실 창호 단열창 추가 설치, 벽지 및 바닥 등 목공사 및 수장공사, 냉난방기 설치공사 등 단열성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DMZ 평화의 길’은 강화에서 고성까지 한반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도보 여행길로 분단의 현장과 뛰어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으며, 김포시는 이번 거점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노선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애 문화관광과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이 이용할 수 없지만 향후 거점센터가 DMZ 평화의 길 김포코스의 휴식 및 거점 역할을 하기위해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을 탑재한 키오스크를 3월 말 설치 마무리할 예정으로 DMZ 평화의 길 노선에 김포시 대표 관광자원 정보가 연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점센터는 1층으로 공동홀 57.78㎡(약 17.5평), 20.0㎡(약 6평) 방 2개, 8.1~9.0㎡(약 2.7평) 방 3개, 공동 조리실, 남녀 화장실 및 샤워실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4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이용은 조강1리 마을회(010-2500-1641)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 취업지원관 운영사업 추진
지역일자리 창출과 학생들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김포시는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에 대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학생들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업지원관 운영사업’을 지난 2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취업지원관 운영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 해 12월 최종 선정된 신규사업으로 지난 2월 초 사업 참여자 모집을 통해 지난 달 28일 최종참여자 3명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전문적 취업지원 역량을 갖춘 만 50세 이상의 퇴직 전문인력 3명을 취업지원관으로 채용하고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인 김포제일공고, 통진고 및 김포대학일자리센터에 배치돼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 취업처 발굴·매칭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추후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준수사항, 안전보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학교별 담당교사를 통해 추진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기정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지원관 운영사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하는 신중년 인력에 대한 일자리를 창출과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취업컨설팅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진읍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365일 24시간 운영
시민들의 불편 대폭 감소될 것 예상
▲ 통진읍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통진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를 청사 외부에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통진읍 민원실 내 무인민원 발급기는 평일 및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까지만 운영돼 야간에 방문하는 시민들의 사용에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24시간 이용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이 대폭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인민원 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 보험료 납부확인서, 부동산등기 사항 증명서 등 총 86종의 서류를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이광희 통진읍장은 “옥외부스 설치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주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과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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