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수업자료 개발 보급 예정
▲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타인에 대한 경계가 상호 국가 간에 대한 차별과 혐오로 이어지지 않고 평화와 공존의 새로운 동아시아 시대를 열어갈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동아시아시민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극복과 평화와 공존의 동아시아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초‧중등 수업자료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와 동아시아의 협력 ▲코로나19와 동아시아의 갈등 ▲평화로운 공존의 방법 찾기 ▲모두가 행복한 동아시아 등이 포함돼 있다.
시교육청은 2020년 8대 역점사업의 하나인 동아시아시민교육의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동아시아 이해교육 및 다국어 교육 ▲동아시아 시민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역사 평화 교육 ▲동아시아 국가 중점 국제교류 활성화 ▲동아시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코로나19 극복과 동아시아시민교육을 통해 인천학생들은 인천, 대한민국, 동아시아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가지고, 동아시아를 좀 더 정의롭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나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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