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특집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 차지

산경일보 2020. 5. 31. 13:31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무상급식 및 출산지원금 확대, 배봉산 둘레길 완성 등 공약 성실히 추진 
구민들로부터 약속 잘 지키는 구청장이라는 평가 얻고 있어

 

민선 7기 동대문구 구정을 이끌고 있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 6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19년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5개 분야에 대해 약 4개월 동안 평가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5단계(SA-A-B-C-D)로 등급을 분류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첫 아이 출산지원금 30만원 지급 ▲보듬누리 사업 확대 및 지역 복지네트워크 강화 ▲모든 어린이집 및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등의 공약을 성실히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배봉산 둘레길 전 구간 개통 ▲배봉산숲속도서관 건립 ▲평생학습관 설립 및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약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해 무려 50%를 웃도는 공약 이행률을 달성함으로써 구민들로부터 ‘약속을 잘 지키는 구청장’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공약이행 현황 및 분야별‧동별 공약사업 정보를 이미지화 한 공약지도를 구청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게시하며 공약 이행에 관한 사항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단’을 구성‧운영한 부분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친절, 청렴, 소통, 안전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한 약속을 모두 지키기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주민들만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5년(청렴 분야)과 2016년(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 2017년 및 2019년(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바 있다. 

 

<또 다른 소식>

확~!바뀐 구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6월 개관 위해 마무리 작업 박차

 

▲ 동대문구청 동대문 책마당 도서관 전경.

동대문구청이 휴식과 주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동대문구는 새롭게 단장한 동대문구청 1층 및 보건소 1층 공간을 6월 중 구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동대문구청 1층 종합민원실은 민원인 편의를 위해 실효성 있는 공간으로 재배치하고, 안내 사인 및 조명 등 노후 시설을 정비‧교체하는 등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종합민원실 옆 공간에 공공 도서관 303㎡, 주민쉼터 350㎡ 등을 갖춘 총면적 807㎡의 ‘동대문 책마당 도서관’을 조성했다. 구청사 도서관 조성 사업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진행, 예산 16억원이 투입됐다.  

종합민원실과 연결되는 보건소 1층 공간도 건강관리센터로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보건소 건물에 층별로 흩어져 있던 진료실, 대사증후군관리센터, 금연클리닉, 체력진단실 등 이용시설을 통합된 한 공간에 배치,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리모델링 및 도서관 조성을 통해 동대문구청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휴식과 소통의 공간, 지식과 정보를 공유‧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각종 민원처리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이 잠시 숨을 돌리며 힐링할 수 있는 ‘사람중심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숨가쁘게 달려온 공정이 어느덧 마지막에 이르렀다”며 “새단장한 구청을 찾아주시는 민원인들이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2020년도 추가경정예산(안) 425억원 편성  

코로나 극복‧지역경제 활성화 83억원, 구민 불편사항 해소‧현안사업 추진 75억원 등

 

동대문구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25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구민들의 고통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또한 구민 불편사항 해소와 현안사업 추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했다. 

우선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총 83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검체검사 및 방역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재난관리기금에 20억원을,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융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35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올해 총 100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동대문구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코로나19 생활지원 및 긴급복지사업으로 17억원을 편성했다. 

구민 불편을 없애고 지역 기반시설 및 환경 개선 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에도 빈틈이 없도록 7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근린공원 등 노후시설 정비 8억원, 도로정비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 17억원, 지중화 사업 14억원, 도로확장 사업 7억원, 하수시설물·하수도 관리 및 빗물펌프장 유지보수에 10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주차장 특별회계에 30억원을 추가 편성하여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지원 등 구민이 일상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 43개를 위해 59억원을 증액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상황을 극복하고자 협조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대문구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경정예산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및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경정예산(안)은 동대문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18일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