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인천

인천시-인천관광공사‚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강화

산경일보 2020. 7. 20. 11:12
관광사업체 역량 강화 온라인 교육 등 추진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해외관광객 대상 ’안전‧청정‧신뢰하는 여행지, 인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국내‧외 관광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인천관광 파트너’ 사업을 추진하고, 현재 국내‧외 100여개의 파트너와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4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인천 응원 영상을 제작해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및 100여개의 인천관광 파트너, 세계적으로 저명한 여행전문매체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을 통해 배포했고 현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공사는 관광사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총 3회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공사 유튜브 채널(‘여행은 인천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해외에 있는 인천관광 파트너를 위해서는 ‘인천관광 스페셜리스트 양성 온라인 교육’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인천 인바운드 시장의 조기 회복을 위해 하반기에는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브이로그 형식으로 소개하고 시장별 주요 온라인여행사(OTA) 플랫폼을 활용해서 온라인 관광 캠페인 추진한다.


아울러 전략시장별 사이버 인천관광 상담회를 개최, 온라인 B2B 트래블마트를 진행해 국내 관광업체의 비즈니스 단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민혜 해외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여행 트렌드는 ‘언택트, 비대면, 온라인, 청정, 안전, 아웃도어, 힐링’ 등이 키워드가 될 것이다”며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후 인천 관광산업이 조기 회복될 수 있도록 국내외 인천관광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