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경기

[산경일보] 양평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 육군 2명 장려상 표창

산경일보 2019. 3. 31. 17:59


▲ 육군 소속 하사 강석준(25세), 이병 조성민(23세)에게 도지사표창 전달.


양평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2층 서장실에서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 입상자 육군 소속 하사 강석준(25세), 이병 조성민(23세)에게 도지사표창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7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대회로 생명존중·문화 증진과 도민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각 관서에서 군인,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으로 구성된 22개 팀 60명이 출전했다.


양평 대표로 출전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 팀’은 군부대 내 행군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설정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회복시키는 내용으로 연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경현 양평소방서장은 “대회 성적을 떠나,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중에도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군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 위급상황 발생 시 망설임 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에서도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