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17

경기문화재단 ‘2025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 시행

오는 11일,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경기예술지원’ 1차 공모에 이어 2차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진입장벽이 높은 1차 공모의 문턱을 낮추고 청년, 신진, 원로, 창작공간 등 다양한 대상에 따른 맞춤형 지원 체계를 통해 경기도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을 지원하고자 계획되었다.'2025년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는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 ▲원로 예술활동 지원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 총 4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1985.01.01.~2005.12.31. 출생자) 청년 예술인 200명에게 개인별 300만원의 창작 및 자립 활동을 위한 준비금을 지원한다.'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은 공모지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 ‘내 멋대로 목공방’ 운영

교과 연계 창의체험, 성남 초등생 목공수업 눈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은 4월 둘째주부터 연말까지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목공 체험 프로그램 ‘내 멋대로 목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실과 교과와 연계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목공의 기초를 배운다.‘내 멋대로 목공방’은 학생들이 하루 동안 목공 전 과정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창작 중심 수업이다.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도면 설계부터 목재 재단, 조립, 다듬기까지의 흐름을 실제로 따라가며 목공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교육은 중원유스센터 내 전문 목공 공간인 ‘꿈트리’에서 진행된다. ‘꿈트리’는 안전 설비와 장비가 완비된 전문 공방으로,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소화할 수 있는..

경제 2025.04.09

광주시문화재단 제5회 허난설헌문화제 개최

허난설헌의 삶을 돌아보며 청년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문학 축제 선보여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24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제5회 허난설헌문화제 '청년, 초희' - 난, 설헌’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허난설헌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 시인인 허난설헌이 1577년 김성립과 혼인하여 27세까지 생을 보냈던 경기 광주시에서 그녀의 생애를 기리며 남겨진 문학을 중심으로 개최된다.올해 슬로건인 '난, 설헌'은 ‘광주시 청년 아이디어 회의’에서 결정되었으며, 27살 허난설헌의 생을 기리며 현시대 청년과 예술가들의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선정되었다.‘허난설헌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백일장 공모전’은 시(운문) 백일장으로 올해부터 참여 연령을 39세까지 높..

광주시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보고회’ 개최

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비전홀에서 방세환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취업자 수, 고용률, 소비자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안정 시책을 공유하고 대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기반으로 민·관이 협력해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핵심 과제는 ▲ 관급 공사, 물품·용역 계약, 부서별 구매, 국책사업 및 민간대형 공사 연계 구매 강화(지역업체 구매 촉진) ▲ 육성자금 적기 지원, ‘광주e장터’ 입점 기업 확대(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 지역화폐 발행 확대(소비 촉진) ..

영등포구, 주민 참여 ‘청결 지킴이’ 운영

주민 주도 환경 개선으로 대림동 골목 탈바꿈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환경 개선을 위해 동네 주민이 주체가 되어 무단투기 구간 청소, 순찰, 관리를 맡는 ‘청결 지킴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대림동은 외국인 단기 체류와 언어 장벽, 생활환경 차이에 따라 거리 청결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특히 좁은 골목길이 많은 탓에 무단투기가 빈번하다.기존의 단속 중심의 청소 행정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모하고자 주민이 중심이 되는 ‘청결 지킴이’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대림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하 주민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 누리집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14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

동대문구, 제46회 선농대제 오는 18일 개최…설렁탕 나누며 풍년 기원

18일 전농동 지식의 꽃밭에서 ‘봄바람 설렁설렁 국악 콘서트’19일 9시 어가 행렬, 선농단에서 제례 봉행…설렁탕 나눔 행사 “설렁탕 좋아하시는 분들, 모이세요”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선농단역사공원(제기동)’ 및 ‘지식의 꽃밭(전농동)’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축제 ‘제46회 선농대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선농대제는 고려 ‧ 조선 시대 임금이 선농씨와 후직씨에게 풍년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고, 친히 밭을 갈던 의식이다. 임금이 농사의 소중함을 백성에게 전하고, 제사 후 고깃국을 나눴던 이 풍습은 설렁탕의 어원으로 전해지기도 한다.선농대제는 일제강점기 동안 중단되었지만, 1979년 제기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선농단보존위원회’의 노력으로 복원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

수원특례시, 황구지천생태수자원센터 체육공원 시민들에게 인기

지하 하수처리시설 상부에 조성된 휴식·여가 공간에 봄나들이 발길 이어져수원시가 지하 하수처리장 상부에 조성한 황구지천생태수자원센터 체육공원이 개방 한 달 만에 서수원 힐링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달 7일 준공식을 한 축구장과 야구장, 체력 단련시설,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 등 주요 시설에는 완연한 봄기운에 입소문까지 더해지면서 여가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반려견과 산책하는 가족, 친구들과 노는 아이들, 생활체육 동호인들까지 심심찮게 눈에 띈다. 드넓은 잔디와 산책길 나무들이 초록을 띨 때쯤이면 본격적인 ‘내 집 앞 나들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주 이용자는 호매실동·금곡동 등 인근 지역 주민이다. 황구지천과 호매실천 수변 산책길을 따라 주거..

성북구,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의료·건강 부문 우수사례 선정

‘기억 품은 팜 카페’ 등 치매 돌봄 정책 돋보여 성북구의 ‘기억 품은 팜 카페’가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성과평가’ 의료·건강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억 품은 팜 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훈련 공간이다.‘약자동행지수’는 서울시가 약자를 위한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시민 삶의 질 관점에서 평가하는 지표로, 해당 결과는 정책 개발과 예산 편성 등에 반영된다. 이번 평가는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등 총 6개 영역에서 진행됐으며, 성북구의 ‘기억 품은 팜 카페’는 의료·건강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서울시는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성북구는 ‘기억 품은 팜 ..

서대문구, 2025년 1분기 도시정비사업 공정관리 보고회 개최

관내 정비구역 54곳으로 지난해 대비 1곳 늘어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정비구역별 담당 부서장과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도시정비사업 공정관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관내 정비구역이 54곳으로 지난해 대비 1곳 늘어난 가운데 구는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사업 구역 추진 현황과 현안을 공유하고 문제점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이날 ▲‘재개발 재건축 소통의 장 - 도시정비사업 ‘주민의 의견을 듣습니다’ ▲2025년 상반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연희2구역 공공 재개발 시공자 선정 등에 대한 성과 보고가 이뤄졌다.또한 관내 정비구역별 주요 추진 실적 및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공정관리 보고회를 통해 관..

카테고리 없음 2025.04.09

GH, 리더십·안전 관리도 ‘빨간불’

“GH, 수익은 제자리인데 빚만 3배…공공개발의 그림자 드리우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최근 부채 급증과 경영 공백, 부실 시공 논란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24년 GH의 부채는 약 14조6000억원으로, 2021년 대비 180% 이상 증가했다.이는 3기 신도시와 용인 플랫폼시티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으로 인해 토지보상비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수익 구조가 약한 상태에서 부채가 계속 늘고 있어 우려된다”며, 미매각 토지 매각 등 자구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공임대 사업에는 리츠 방식 도입 등의 방안도 제시됐다.여기에 GH 사장 공백이 길어지며, 대형 개발사업을 진두지휘할 리더 부재가 문제로 떠올랐다.유 부위원장은 “공기업이 ‘선장 ..

경제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