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캠페인
귀성객들 대상 현장 밀착형 캠페인 진행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명절을 맞아 대회 붐업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조직위는 우선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2월 1~2일 광주송정역과 광주 유․스퀘어에서 조영택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 및 광주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캠페인을 벌인다.
조직위는 광주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대회 소개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나눠주는 한편, 마스코트 포토존 설치 및 수리 달이 로드쇼,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귀성객 참여 민속놀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광주시내버스에 수영대회를 알리는 랩핑 광고와 함께 서광주·동광주·북광주·동광산 고속도로 요금소에 대회 홍보판도 설치했다.
설 특집으로 15만부가 발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홍보지 ‘위클리 공감’에 대회 소식을 실어 설 연휴기간 개방하는 주요 관공서·공공기관 및 문화·관광 시설과 KTX 등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 대회 소식을 전달한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설날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2월 12일까지 대회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에 접속해 수영대회 관련 퀴즈를 맞힌 정답자 중 18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설 명절 직후부터는 수영 마스터즈 동호인 참가자 유치를 위한 전국 현장홍보 활동도 본격화된다.
우선, 2월 16∼17일 대한수영연맹 주최로 전주 완산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마스터즈수영대회’와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에 참가한 데 이어 23일은 ‘제주 수애기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 24일은 경기도 부천에서 펼쳐지는 ‘철인3종 장거리 수영대회’ 경기장 등을 찾아 대회 붐업 조성에 나선다. 특히, 조직위는 지난 25일부터 올해 설 명절을 계기로 전국적인 대회 붐업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 12개소에 대회 상징물인 수리와 달이 마스코트 조형물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광주공항, 무안공항, 광주 유․스퀘어, 송정역 등 주요 교통시설에는 2.5m 높이의 마스코트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설 연휴 이후인 2월 11일에는 서울역 대합실에서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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