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 성북구에 300만원 성금전달

산경일보 2025. 2. 9. 10:40
평소 지역사회 나눔과 협력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 이어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 성북구에 300만원 성금 전달식.

성북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성북구 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구는 성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정부의 통일 정책을 지원하고, 평화 통일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기구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성북구협의회는 평화통일의 비전 실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나눔과 협력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부 전달식은 지난 2월 6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에서 이승로 구청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성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최계락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성북구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