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끝난 뒤에도 남는 울림”… 다채로운 합창 무대 선사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하남시립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 ‘여음(餘音)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현관 지휘자와 하남시립합창단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마음에 남는 소리’를 주제로 아카펠라와 한국가요 편곡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1부에서는 ‘섬마을 선생님’, ‘노란 샤쓰의 사나이’, ‘조율’ 등을 합창곡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2부에서는 하남시소년소녀뮤지컬단이 특별 출연해 뮤지컬 ‘마틸다’, ‘애니’, ‘라이언 킹’의 대표곡을 선보이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 합창단은 뮤지컬 ‘그리스’ 메들리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약 11개월 만에 열린 정기연주회인 만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관객들이 공연의 여운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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