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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일보]오남~수동간 도로건설공사 ‘환경 의식 제로’

산경일보 2018. 11. 14. 16:06



▲ 방치된 폐기물.


폐기물 관리 부실 ‘환경은 뒷전’ 지자체 단속 의지 있나?


남양주시 오남~수동간 도로건설공사 현장이 건설 폐기물과 임목폐기물 등 기름통이 언제부터 보관되어있는지도 모르게 섞여 방치되고 있어 인근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공사를하기위해서는 가설 배수로를 설치하고 침전조를 만들어 현장에서 흘러내려오는 폐수를 정화시켜 배수로로 흘려보내야 하지만 배수로는 아예 없고 침전조는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오남 저수지에 침전물이 그대로 쌓일 수밖에 없는데도 시공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남양주시민들의 휴식처로 잘 알려진 청정계곡인 팔현계곡도 오염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항변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관계당국은 시정조치도 하지 않은 체  손을 놓고 있어 주민들의 제보가 있따르고 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고 고려개발이 시공중인 오남~수동간 전장 8.13km 폭 왕복4차로공사는 5년간의 공기로 오는 2022년 11월 준공예정이다.


기동취재 이영진 기자 lyj@s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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