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특집

<양주시 소식>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산경일보 2019. 5. 28. 15:04




심화연구 국제학술심포지엄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선종사원 비교연구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6월 1일 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심화연구 국제학술심포지엄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선종사원 비교연구’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한‧중‧일 회암사지 연구 관련 권위자 10명이 참여해 동아시아 선종사원과의 비교연구와 회암사지의 가치에 관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명지대학교 한지만 건축학과 교수의 ‘13~14세기 동아시아 선종 교류와 회암사의 가람구성’을 시작으로,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 스즈키 토모히로 연구원이 ‘13~14세기 일본 선종사원과 동아시아에서의 의의’ ▲중국 텐진대학교 딩야오 건축학부 교수가 ‘중국 북방사원 구도의 역사적 변천에 대한 개관’ 등 한‧중‧일 선종사원의 교류와 회암사지의 가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양종석 수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호선(성신여자대학교), 박진재(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신희권(서울시립대), 주수완(고려대), 조재모(경북대학교), 한필원(한남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자료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출하고 향후 심층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학술심포지엄의 연구성과를 반영해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단 모습.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값진 성과 거둬


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양주시 장애인선수단이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양주시 장애인선수단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육상, 조정, 파크골프 등 총 9개 종목에 135명이 참가해 값진 땀의 결실을 맺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 은메달 5개와 동메달 10개 등 총 17개의 매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를 전년도 16위에서 14위로 2계단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대회 최고의 선수단으로 뽑히며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대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양주시와 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20년 고양에서 열리는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을 장려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 제10회 오감만족 작품전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제10회 오감만족 작품전


양주시 남면에 소재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교장 김해연)는 지난 24일 본교 시청각실과 체육관에서 학부모와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오감만족 작품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오감만족 작품전은 ‘오로지 감동을 만들기 위해 발(足)로 뛰는 사람들’ 이라는 뜻으로 한국외식과학고 학생들이 정규수업과 동아리 활동, 각종 대회 출전, 자격증 준비 등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이다. 

작품전은 관광과와 조리과학과 학생들이 사회에 나아가기 위한 마음가짐을 담아 만든 개성 넘치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본인들이 만든 작품의 의미를 직접 설명하는 등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를 대상으로 오감만족 작품전 10주년 기념 퀴즈대회를 열어 정답자에게는 재학생이 만든 빵과 와인을 제공했다. 작품전에 참석한 서울 세종호텔 박효남 총주방장은 “미래 요리 꿈나무들의 작품실력이 뛰어나 너무나도 놀랐다”며 “관광·조리 서비스인으로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연 교장은 “학생들이 보낸 3년간의 노력과 열정이 밑바탕이 되어 앞으로 더욱 큰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등반대회.


백석읍 체육회 건강 등반대회 성황
500여명 발길 이어져

양주시 백석읍 체육회가 주최한 ‘2019년 백석읍 건강 등반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25일 은봉산 일원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시민 5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등반대회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뤄졌으며 백석읍 체육회에서 직접 준비한 간식을 장바구니에 담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등반대회와 함께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2019 감동365 ‘ECO 양주 IN 라이프’ 실천운동‘ 캠페인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진권 회장은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산행에 동참해 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 개최 시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백석읍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천 백석읍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 음악난타.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덕계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회천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이뤄진 13개 팀, 5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특히, 행사를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해 이어테라피, 퓨전떡요리,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어울림 장토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옥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는 그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하나 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회천2동 주민자치센터가 앞장서서 주민을 위한 열린 소통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회천2동장은 “프로그램 발표회 준비에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천2동 발전을 위해 동과 주민자치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