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특집

광양시, 제11회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 개최

산경일보 2019. 5. 23. 15:26




이번 가요제 행사 70여명 참가

열띤 예선 통해 10명의 본선 진출자 확정!


광양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광양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사)대한가수협회 광양시지부가 주관하는 ‘제11회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명이 참가해 지난 12일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열띤 예선을 통해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11회 선샤인 광양만 가요제’에서 우승을 위해 목청을 높이게 된다. 


이날 행사는 10명의 열띤 경쟁과 함께 박우철, 한혜진 등 10여명 초대가수의 축하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사)대한가수협회 광양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를 통해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광양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준 높은 가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요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


남해안중권발전협의회

남해안권 상생발전 위한 남중권 9개 시‧군간 협력 강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지난 22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제1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남해안권 상생발전을 위한 남중권 9개 시·군간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전남과 경남 9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섬진강 복합형휴게소 조성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 ▲강마을 어울림사업 화합의 인도교 개설 ▲남해안 국도 77호선 조기연결 등 4건의 사업을 정부부처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국토부 남해안권 발전거점 조성사업 실행계획을 통해 발굴된 섬진강 복합형휴게소 및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사업은 섬진강 종축의 관광을 활성화시켜 섬진강 내륙루트와 남해안 해양루트가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정기회에서는 남해안남중권 비전 제시를 위한 세미나를 오는 하반기에 개최하고, 남중권협의회 활동사항 등을 전달하는 홈페이지를 제작키로 합의했으며, 지난달 발생한 진주시 아파트 방화 살인사건 지원 성금을 진주시장에게 전달해 동서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역대 정부에서 ‘남해안 선벨트 기본구상’, ‘동서통합지대 기본구상’ 등 각종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했음에도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 부족으로 큰 변화의 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며,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이 균형발전 및 영호남 교류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의 공동대응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다.


협의회는 지역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광역 시티투어 운영, 시·군간 공무원 인사교류, 생활체육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추진하며 동서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한청소년 위안행사


2019년 장한청소년 위안행사로
청소년 60명에게 장학금 전달, 꿈과 희망을 키워줘

광양시는 지난 22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장한청소년 위안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후원하고 (사)한국BBS광양시지회(지회장 정현충)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장한청소년 위안행사’는 (사)한국BBS광양시지회에서 1992년부터 부모가 없는 가정, 장애인 가정, 편부·편모인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1부 행사에서 광양시와 BBS광양시지회에서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장한청소년 60명에게 준비한 장학금과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으며, 2부 행사로 광주패밀리랜드를 방문하는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장한청소년 위안행사 외에도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청소년과 지도자 1:1 결연을 통해 생활비 지원, 학비 지원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영학 교육보육센터소장은 “이번 장한청소년 위안행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크게 키워 국가와 지역을 떠받치는 기둥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국토부 주관 소규모 재생사업
광양읍 덕산마을, 태인동 도촌마을 최종 선정

광양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상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광양읍 덕산마을과 태인동 도촌마을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 8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제안하고, 도시재생 과정에 직접 참여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쇠퇴조건을 만족하는 지역에 1년간 국비, 지방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함께할까요? 도심속의 외로운 섬 덕산마을’을 주제로 선정된 광양읍 덕례리 덕산마을에는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안전 예방길과 안심 쉼터 등 골목길 정비사업과 생활 원예 전시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 ‘최고의 김! 명성 되찾아 나선 도촌마을’을 주제로 선정된 태인동 도촌마을 6통에는 4억2000만원을 투입해 김부각 생산공간 조성 및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브랜드 상품화, 홍보 및 판촉 판매 지원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세화 도시재생팀장은 “도시재생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것으로 ‘소규모 재생사업’은 이를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광영동 영수마을 주택가 공영주차장.


광영동 영수마을 주택가 공영주차장 20면 개장

광양시는 주거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영동 영수마을 주택가에 공사비 6천4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448.0㎡에 주차장 20면을 조성 완료하고 무료 개방했다고 밝혔다. 

신오희 교통시설팀장은 “광영동 일원은 주거 밀집도에 비해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한 지역이다”며, “공영주차장을 개장함으로써 비좁은 이면도로 갖길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과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