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시간대 횡단보도 내 대기열로 인한 사람과 차량 간 충돌사고 예방 성동구는 성수역 일대 보행자 안전 우선 확보를 위해 26일부터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설치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성수동은 지식산업센터가 67개 입주(2024년 5월 기준)해 있고 유명 기업체가 다수 자리하고 있는 핫플레이스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성수역 출입구는 1980년대 개통 당시 설치된 4개에 불과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 특히, 성수역 3번 출입구는 퇴근 시간대(18:00~19:00)에 성수역으로 진입하려는 이용자들이 몰려 횡단보도까지 줄을 서다 보니 진입하려는 차량과 뒤엉켜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성동구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성동경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