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10

안양시, 저소득가구 ‘에어컨 설치’ 지원···“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관내 50가구에 설치 지원·3월 28일까지 접수안양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음 달 28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혹서기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267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50가구에 가구당 110만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3월 28일까지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시는 신청자 중 지난해 예비 대상자 중 미설치가구, 장애인, 고령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수원특례시, 임신·출산 지원 ‘모자보건사업’ 확대

결혼·자녀 여부와 상관없이 가임력 검사 지원, 건강관리사 지원 유효기간 90일로 확대수원시가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한다.올해부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등 가임력 검사 비용(남성 5만원, 여성 13만원)을 결혼·자녀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한다. 기존 생애 1회 지원하던 것도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등 주요 주기별 1회(최대 3회)로 확대됐다.또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위해 건강관리사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유효기간은 기존 생후 60일 이내에서 90일로 늘어났다.미숙아 출산 가정은 생후 2년(기존 생후 180일) 또는 퇴원 후 60일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하남시,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대상 ‘2025년 보조금 사업’ 교육

하남시는 오는 2월 4일 하남시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보조금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 도서관운영과는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과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현재 하남시에는 총 63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44곳에 보조금이 지원될 계획이다.주요 보조금 사업으로는 ▲ 지역 주민 생활권 내 작은도서관에서 틈새 돌봄을 제공하는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물품구입 및 운영경비를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

광주시, 2025년 광주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개최

광주시는 지난달 31일 ‘2025년 제1차 광주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6명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 2024년 광주시 생활보장 등 소위원회 심의·의결 사후 보고 ▲ 2025년 기초생활 보장 사업 연간 추진 계획 ▲ 2025년 자활 지원계획 ▲ 2025년 사회보장급여 연간 조사 계획 ▲ 가족관계 해체 및 기초생활 보호에 관한 심의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방 시장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방안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법령에 부합하지 않으나 생활 실태가 실질적으로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광주시민 모두를 면밀히 살펴 소..

신상진 성남시장, 3개 구청 연두 방문

구·동의 주요 현안 사항 청취 및 직원 소통의 시간 가져신상진 성남시장이 2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3개 구청 연두 방문에 나선다.이번 방문은 구·동의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직원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와 구·동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더 나은 성남, 완전한 성남’을 함께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신 시장은 행사 첫날(4일) 중원구청, 5일 수정구청, 6일 분당구청을 차례로 방문해 민원실 순시, 구·동 주요 업무 보고 청취,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구·동 주요 업무 보고는 구청장의 총괄 보고와 구·동 간부공무원의 현안사항 보고로 진행되며, 현안을 공유해 함께 발전적인 해법을 모색한다.이어 ‘시장과 직원의 소(통) 중(요) 한 만남’을 주제로 ‘신무물(신상진 시장님께 무..

수원문화재단 ‘2025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 만족도 조사 실시

행궁동 골목을 여행하고,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원문화재단은 이달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5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마을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행궁동 곳곳의 골목과 명소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설 코스 총 4개로 ▲행궁동의 사람 내음이 가득한 1코스 ▲행궁동의 순례길을 돌아보는 2코스 ▲사람과 사람이 사통팔달로 통하는 3코스 ▲행궁동 속 드라마 촬영지를 따라 걷는 4코스가 있다.이번 조사는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에 참여한 관광객의 경험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하여, 수원의 매력적 관광콘텐츠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설문조사나 홍보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조..

양천구, 경로당 중식도우미 일자리 대폭 확대

참여 인원 늘리고 월 10만원 추가수당 지급 양천구는 최근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들어선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점심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구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경로당 주5일 중식 제공’을 확대 시행하면서 중식도우미 인력을 ‘어르신 일자리’로 연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중식 도우미’ 참여 인원을 기존 120명에서 229명으로 대폭 늘리고, 기존 한 달 30시간 근무 시 지급되는 29만원의 활동비에 더해 월 10만원의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양천형 경로당 중식도우미’ 도입을 통해 처우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자격 요건도 완화해 종전 65세 이상 ..

동대문구, 구민들의 주거 안정 위해 '앞장'

전세사기 피해 지원부터 중개보수 지원까지 동대문구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지원 확대와 저소득층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 정책으로 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동대문구는 지난해 7월 ‘부동산정책 T/F’를 꾸려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피해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보증금을 회수하기 위해 소송을 진행할 경우 필요한 경비(인지액, 송달료 등)를 100만원 지원한다. 또한 피해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주거안정자금을 가구당 100만원 지급한다.이를 위해 구는 '동대문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5년에는 총 5억원의 예산을 새롭게 편성했다. 보증금 반환 소송비용으로 2억원, 전세사기 피..

성남문화원 '제23회 성남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개최

연날리기, 이엉 엮기, 좋은 글·가훈 써주기 등 성남문화원은 을사년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잊혀가는 우리 고유의 풍속을 알리는 ‘제23회 성남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2월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성남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1부(오후 1시 30분)는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 무용, 청소년 댄스, 태권도 시범단’의 동아리 공연과 2005년 창단된 성남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 ‘동아줄 꼬는 소리’ 시연 등 신명 나는 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2부(오후 2시)는 개회식으로 판을 열고, 시민과 가족이 함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및 참여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특별행사로 ‘떡메치기, 이엉 엮기(새끼줄 꼬기), 신년..

서울시, 작년 자동차 등록 317만7000대…전국 유일 2년 연속 감소

전반적인 감소세 중 친환경차는 22%↑하이브리드차 25%↑·전기차 15%↑·수소차 2.7%↑ 작년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누적)는 총 317만7000여 대로 전년 대비 1만4000여 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자동차 등록 대수가 줄어든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 아울러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 등록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는데 서울시민의 자동차 수요가 친환경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시는 2024년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317만6933대로 전국(2629만7919대)의 약 1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등록대수가 1.34% 증가한 반면 서울은 전년 대비 1만4,229대(0.45%↓) 감소하면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서울의 인구 대비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