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인천 2864

인천 서구, 본청 민원업무 26일 재개

태풍대비 본관이외 음성판정 직원은 25일 출근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본청 민원업무를 26일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력한 태풍 ‘바비’의 북상에 따른 재난재해에 대비하고자 제2청사, 별관 및 임시청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직원은 25일 출근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 다만 본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제외한다. 서구 대책본부는 직원의 코로나19 확진판정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와 출장소를 제외하고 본관, 제2청사, 별관 및 임시청사를 폐쇄한 바 있다. 당초 24일 하루만 청사를 폐쇄하고, 25일에 민원업무를 재개하려 했으나, 25일 하루 더 본관을 폐쇄하라는 역학조사반의 권고와 혹시 모를 감염을 대비해 25일에도 본관을 폐쇄하고 민원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본청에서의 민원..

인천 계양구 ‘취약계층 대상 화재예방 안전지킴이 사업’ 실시

소화패치 및 화재안전점검 서비스 제공 계양구는 지난 24일부터 사례관리대상자 210세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을 활용하여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예방 소화패치와 화재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담당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관리대상자 210세대를 방문하여 화재위험이 있는 콘센트에 소화패치를 부착한다. 소화패치는 화재를 감지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계양소방서와 협력하여 화재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용 소화기와 화재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자원 연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양소방서)를 통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향후 만족..

인천시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협력강화’ 추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하나센터와 ‘맞손’ 인천광역시는 25일 오후 4시 시청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및 인천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고용노동부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인천하나센터 백성현 이사장이 참석했다. 시를 비롯한 협약 기관들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서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에 대한 체계적‧전문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북한이탈주민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연계 ▲취업지원 현황 및 관련 정보 공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추진 등에 대한 협력..

인천 중구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 제도‘ 본격 시행

소급적용 대상자 50명에 안내문 발송 중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7.10.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감면 대상자는 생애 최초로 주택을 유상 취득한 자로, 취득가액 1억5000만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 100%가 감면, 1억5000만원 초과~4억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 50%가 감면된다. 취득세 감면 요건은 ▲부부 합산 주택 취득일이 속하는 년도의 직전년도 소득이 7000만원 이하 ▲주택 취득가액 4억원 이하 ▲취득자의 주민등록표상 세대원 전원(동거인 제외)이 주택 취득일 기준 주택구입 경험이 없는 경우다. 이번 제도는 지난 7월 10일 정책 발표시점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올해 7월 ..

인천 남동구 ‘주민참여 시범사업’ 선정

구월4동 복합청사 구축…도시재생거점 마련 남동구가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생활SOC복합화 ‘주민참여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생활 SOC는 그간의 철도나 도로 등 대규모 SOC와는 달리, 주민들의 일상의 여가와 안전 등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구월4동 복합청사 신축사업’이 주민참여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는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를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생활SOC복합시설건립사업으로 신축하기 위해 지난달 시범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지난 6일 경기 하남시, 시흥시, 경남 거제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그간 노후화되고 협소했던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인천시, 전국 최초 ‘온라인 성묘·차례상 서비스’ 제공

내달 7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외출과 대면 접촉이 자유롭지 않은 가운데, 인천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온라인으로 성묘와 차례를 지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공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설공단은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온라인 성묘·차례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접 도시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사시설인 인천가족공원은 1일 약 3000여 명의 유가족 등이 방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특성상 폐쇄 또는 운영 중단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추석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없이도 고인을 기리고 추..

인천 남동구 ‘가을초화’ 5만여본 배분

일일초·사루비아 등…총 74곳 대상 남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가을초화를 통한 심리 치유에 나섰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선 학교 등 모두 74곳에 일일초와 사루비아 등 가을초화 약 5만본을 배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가을초화는 남동구에서 운영하는 서창동 꽃 양묘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화종이다. 올 봄부터 파종을 시작해 꽃 양묘장 관계자들이 장마와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스럽게 키워 결실을 맺었다. 구에서 배부한 초화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녹지공간에 식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꽃을 통해 잠시나마 치유될 수 있길 바라는 취지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가을초화 5만본 배분 완료 후 겨울초화(꽃양배추)를 생..

인천 계양구, 공원‧녹지‧산림 내 운동시설 전면 폐쇄 조치

계양구는 방역당국의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 위기 진단과 인천시의 실외 10인 이상 전면 집합 금지 조치 등의 고강도 방역대책에 따라 24일부터 공원‧녹지‧산림 내 운동시설에 대한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 계양구는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야외시설 일부를 제외한 공공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 조치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는 만큼 공원·녹지·산림 내 운동시설에 대해 추가적으로 폐쇄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번 폐쇄 결정으로 축구장 등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이용하는 실외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공원, 녹지, 산림 내 운동기구 등 모든 운동시설에 대한 이용이 코로나19 위기상황 해소 시까지 전면 중단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 위기에 직면한 상황으로 구민 모두가..

인천 중구, 홍인성 구청장 ‘해수욕장 폐장 현장’ 점검 나서

3개소 해수욕장·2개 해변 폐쇄 조치 홍인성 중구청장이 코로나19로 인해 폐장된 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서는 한편 해수욕장 폐장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관광객들에게도 직접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지난 19일 0시부터 지역 내 해수욕장인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과 실미·선녀바위 해변을 폐쇄했다. 해수욕장 운영이 중단되면서 해수욕장과 해변에는 텐트, 파라솔, 그늘막, 돗자리 등 설치가 금지되고 샤워장, 급수대 등 편의시설도 폐쇄되었다. 또한, 해변에 방문객 입장은 가능하나 바다에서 물놀이나 수영하는 행위는 제한된다. 해수욕장 폐장이 결정되면서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21일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과 선녀바위 해..

인천시 ‘공정경제위원회’ 공식 출범

소상공인·소비자 보호 및 기업활동 뒷받침 인천지역 소상공인, 소비자를 보호하고, 기업들의 자율적이고 혁신적인 경제활동을 뒷받침할 기구가 새로 생겼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인천시 공정경제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제정된 ‘인천시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신설된 인천시 공정경제위원회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보호, 불공정거래 제도개선, 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에 대한 정책 제안·심의 등의 기능을 가진다. 구성은 중·소상공인단체장, 시민단체장, 교수, 연구원, 법률 전문가, 노동전문가 등의 위촉 위원과 시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을 포함해 총 20명이다. 당연직 위원장인 행정부시장과 함께 위촉 위원 중 호선된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출범식과 함께 열린 제1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