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방역당국의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 위기 진단과 인천시의 실외 10인 이상 전면 집합 금지 조치 등의 고강도 방역대책에 따라 24일부터 공원‧녹지‧산림 내 운동시설에 대한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
계양구는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야외시설 일부를 제외한 공공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 조치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는 만큼 공원·녹지·산림 내 운동시설에 대해 추가적으로 폐쇄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번 폐쇄 결정으로 축구장 등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이용하는 실외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공원, 녹지, 산림 내 운동기구 등 모든 운동시설에 대한 이용이 코로나19 위기상황 해소 시까지 전면 중단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 위기에 직면한 상황으로 구민 모두가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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