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전남도 여수시 월내동 548번지 돌고개행사장
기간 2019년 3월 29일 ~ 3월 31일 개막식 3월 30일 11:30
문의 여수시 관광과축제지원팀 ☎061) 659-4743~44
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추진위원회 사무실 ☎061) 691-3104
전국 철쭉제의 으뜸! 영취산진달래
봄이 되면 꽃을 통해 봄의 새 기운을 맞이하려는 사람들의 ‘지극 정성한 의례’가 곳곳에서 벌어진다.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인 영취산(靈鷲山)도 매년 4월 초순경 진달래 축제를 열어 그 붉은 기운을 함께 기리고 있다. 흥국사를 옆으로 하고 등산로를 30분 가량 올라와서 보게 되는 영취산 자락은 분홍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만개한 진달래꽃이 보는 사람의 탄성을 자아낸다.
진달래꽃밭 사이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데, 영취산 진달래축제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는 산신제가 영취산 진달래축제의 주축을 이루는 행사이다.
영취산의 산신제는 그 유래가 깊다. ‘신동국여지승람’과 ‘호남여수읍지’를 보면 도솔암과 함께 기우단이 있어 매우 영험이 있다고 했으며 당시 지방 수령인 순천부사는 국가의 변란이 있을 때 이곳에 올라 산신제를 모셨다. 1700년대 말까지 순천부의 성황사가 진례산에 있었기 때문에 순천부사의 제례의식이 여기에서 행해졌다.
복군된 후에도 군수, 면장들이 기우제를 모시고 기우시를 남기는 등 조선시대를 거쳐 최근까지 그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 산제는 기원하는 대상에 따
라서 제단의 위치가 달라지는데, 천제일 경우 산의 정상에서 봉행하고 산신제는 산의 8부 지점에서 제향한다. 영취산의 넓은 산자락의 품 안에는 흥국사가 자리 잡고 있다.
흥국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다. ‘이 절이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이 절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절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영취산의 깊은 숲속에 보조 국사가 1195년(고려 명종25년)에 창건한 흥국사 안에는 대웅전을 비롯해서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많이 있다. 축대의 여기저기에 거북과 용, 그리고 꽃게 모양을 곁들인 대웅전은 흔히 ‘반야수용선’이라 풀이한다. 고통의 연속인 중생을 고통이 없는 세계로 건너게 해주는 도구가 배이며, 이 배는 용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바로 용선이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대웅전 앞뜰에 있는 석등도 거북 모양으로 장식돼서있다.
흥국사 대웅전 (보물 제369호)은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흥국사의 대웅전 후불 탱화는 보물 제 578호로 지정돼서 있고, 흥국사의 입구에 있는 붉은 흙을 깐 홍교의 수려한 모습은 보물의 가치를 유감없이 표현하고 있다. 흥국사는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수군 승병이 있었던 곳이다.
이때 흥국사 안에서 승병 수군 300여 명이 훈련을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흥국사 대웅전 뒤의 진례봉과 가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진달래가 연분홍으로 물들일 때면, 이 고장의 봄의 정취는 무르익어, 흐드러지는 진달래꽃밭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여수영취산진달래 꽃밭 찾아가기
자가용이나 관광버스 이용
GS칼텍스 남문, 돌고개 행사장, 흥국사, 상암초등학교 중 원하는 위치에 주차(GS칼텍스 남문, 돌고개 행사장 주차 혼잡, 가급적 관광버스는 중흥·흥국사 주차장 이용 편이)
철도 이용 승객
여천역에서 하차 → 셔틀버스 탑승 → 돌고개 행사장 하차 (*여수엑스포역까지 가지마세요)
버스 이용 승객
여천시외버스터미널 하차 → 셔틀버스 탑승 → 돌고개 행사장 하차 (*여수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지마세요)
항공편 이용 승객
여수공항 → 여천역 또는 여수시청 이동 → 셔틀버스 탑승 → 돌고개 행사장 하차
오늘의 기분 좋은 여수시 뉴스
수산물특화시장 분쟁해결 위한 분쟁조정 시민위원회 출범
주식회사와 상인 양측의 의견 청취
여수시가 여수수산물특화시장 분쟁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고심이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수산물특화시장 분쟁조정 시민위원회 위원 추천을 받았다.
이를 통해 이달 4일 시민사회단체 4명, 교수 1명, 언론인 1명으로 구성된 수산물특화시장 분쟁조정 시민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지난 11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여수시로부터 수산물특화시장 분쟁상황을 설명 듣고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분쟁 현장을 찾아가 주식회사와 상인 양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특화시장 분쟁에 대해 많은 시민이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분쟁조정 시민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좋은 중재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분쟁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주식회사 관계자와 3차례, 상인회와 2차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면서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여수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민원서비스 전국 자치단체 1위!
시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역시도,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하며 진행됐다.
여수시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중 법정민원, 민원실 환경, 국민신문고와 고충민원 처리 수준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 배려 전용 창구’와 ‘화요 야간 행복민원실’ 운영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 시대를 맞아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실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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