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일보] 성남시‚ 출연기관･공사 5곳 경영평가

용역 결과에 따라 지적사항 개선책 마련

▲ 성남시청

성남시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출연기관 4곳과 도시개발공사 등 5곳을 대상으로 경영 평가와 함께 조직진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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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 체제 확립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한 조처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수행할 전문기관으로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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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되는 용역 사업비는 1억617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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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이날부터 약 7개월간 지방공기업인 성남도시개발공사, 지방출자출연법 적용을 받는 성남산업진흥원,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을 평가·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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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평가는 공통으로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정책 준수 등 3개 분야 31개 지표와 기관별 9개~14개 고유사업 추진 실적 평가 지표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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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현지 확인 평가가 병행되며, A, B, C, D, E의 5개 등급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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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진단은 현재의 조직, 인력, 보수 등 각 기관 운영 체제 전반과 현황을 조사한 뒤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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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각 기관과 기관장에게 지적사항 세부 개선책을 마련해 이행하게 하고 평가 등급별 성과급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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