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이상의 19~39세 청년 동아리 10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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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돕기 위해 ‘청년 동아리 공모’ 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참여할 10개 동아리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정기 오프라인 모임 지원’은 지난해 영등포구 청년이 가장 많이 제안한 정책으로,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모임을 원하는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4인 이상의 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운동·건강 ▲문화·예술 ▲자기계발·학습 ▲봉사활동 ▲그 외 취미활동의 5개 분야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오는 28일까지, 청년정책과 이메일로 신청서, 활동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동아리 활동 내용 등의 심사를 거쳐 4월 중에 최종 10개 동아리를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장소 임차비와 사무용품 구입비, 강사비, 재료비, 도서 구입비 등 운영 경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받는다.
10월에는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활동 소감과 청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지난해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올해는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해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부터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청년 재무아카데미, 청년 성장학교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구의 역할인 만큼, 실질적인 청년 지원책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창업 기반 마련 등의 청년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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