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14

수원문화재단, 어린이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 공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어린이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어린이 대상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은 토끼, 꾀꼬리, 곰돌이, 늑대, 여우로 구성된 숲속음악대‘덩따쿵’이 호랑이 생일잔치에 초대받아 멋진 국악 연주를 들려주는 국악 체험극이다.공연 진행 중 어린이들이 가야금·해금·거문고·아쟁 등 국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함께 연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와 친숙함을 한 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이 작품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 작품을 전국 순회하는 국립국악원 공모사업 ‘국악을 국민속으로’의 선정 작품 중 하나로, 남원에 소재한 국립민속국악원이 기획·제작하여 2018년 초연 이후 전국 각지 어린이들의 큰 ..

땅끝 해남 인송문학촌 토문재 2025년도 입주작가 선정

영감이 샘물처럼 떠오르는 창작 레지던스 공간 땅끝 해남 인송문학촌 토문재 촌장 박병두, 수원영화인협회장(시나리오작가, 소설가)은 지난 8일, 25년도 창작레지던스 집필 공간 심사위원회를 열고, 토문재 입주작가를 선정했다.곽재구(시인), 김령(시인), 송소영(여행작가, 시인), 이기호(소설가. 광주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정찬주(소설가), 최재봉(한겨레신문 문학전문기자)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시, 수필, 소설, 동화, 평론, 희곡, 영화, 다큐멘터리, 기록문 작가들이 신청한 서류를 중심으로, 등단 연도 및 매체, 저서, 공연, 수상, 작품활동 경력, 인문학 기여도 등을 기준 삼아, 신청작가 171명 중, 65명을 선정했다. 곽재구 시인은 “삶이 아무리 힘들다 해도 좋은 세상에 대한 열망과 꿈으로 범벅..

양천구 ‘구직 단념’ 청년 사회진출 돕는다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원 지원 양천구는 최근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되살리고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거나 취업에 대한 의욕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간다.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지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양천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3..

영등포구, 청년 대상 ‘실전 경제교육’ 운영

기관 전문가들이 올바른 투자와 경제적 독립 도와 영등포구가 청년의 올바른 투자와 경제적 독립을 위해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실전 경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년은 세금 신고, 부동산 거래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불이익을 당하거나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영끌, 빚투로 인한 개인 회생과 같은 문제를 겪는 청년도 늘어나고 있다.실제 자본시장연구원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30대 주식투자자 비중은 2019년 21%에서 2020년 43%로 불과 1년 만에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구는 지난 14일,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

여주시, 여주지역건축사회와 소통 간담회 개최

여주시가 신속·정확한 건축인허가 처리를 위해 여주지역건축사회 임원진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건축과장을 비롯해 건축과 담당 팀장과 여주지역건축사회 임원진이 참여했다.간담회는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방안 추진계획에 따른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상담, 실무자 간 소통의 시간 마련을 위한 협조 안내와 옥상비가림 시설 조례개정 홍보, 체류형쉼터에 대한 건축법상의 처리절차 안내, 건축인허가 체크리스트 공유 등 업무협의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여주시 건축과는 시민이 만족하는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매주 주간회의를 통해 적극행정 가이드라인 토론을 실시하고 있다.김상희 건축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적극 반영되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

마포구 치매안심센터, 스마트하게 치매 예방부터 관리까지

‘스마트 미러’, 가상현실(VR)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치매예방과 일상생활훈련 마포구는 치매 걱정 없는 마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하여 스마트하게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연중 운영한다.마포구는 2024년부터 치매안심센터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기술인 ‘스마트미러’를 도입하는 등 치매 예방 스마트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스마트미러’는 전신 거울 형태의 터치 스크린 기기로,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와 압력센서 등 워킹패드로 구성됐다.사용자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스트레칭 등 다양한 동작을 쉽게 따라 하고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센터는 ‘스마트미러’를 활용하여 실버 체조, 실버 인지게임, 걷기 프로그램 등을..

서대문구, 삼일절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애국선열의 희생정신 되새긴다

3월 1일 제106주년 삼일절 맞아‘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개최 서대문구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3월 1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을 개최한다. 2일에는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삼일절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구는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깃든 독립운동의 성지에서 누구나 자유와 독립, 평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념식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무대에서 독립운동 재현 퍼포먼스, 역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3.1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이 잇따르고 곧바로 독립문 앞까지 약 350m 구간에서 시민들의 만세 행진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이어 지난해 독립공원 ..

수원특례시, 주민 친화형 자원회수시설 향해 ‘첫발’

설비 일체 지하화···상부는 수영장 포함 실내 체육시설과 공원 등으로 조성수원시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이 ‘주민 친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된다.수원시는 폐기물 처리설비 일체를 지하화하고, 상부는 주민 선호도를 반영해 수영장을 포함한 실내 체육시설 등 편익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수원시는 최근 이 같은 구상을 추가해 현재 진행 중인 ‘자원회수시설 이전 입지 선정 등 사전 조사 용역’ 설계를 변경했다.용역에 더해진 과업은 ▲ 폐기물 처리설비 지하화와 상부 공간 조성 등 시설 복합화 계획 ▲ 다목적 체육관 등 편익 시설 조성안 수립 ▲ 분야별 전문가 자문 확대 등이다.과업 추가에 따라 수원시는 당초 올해 3월 예정이던 용역 완료 시기를 12월로 9개월 연장했다.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 이전에 따른 혼란과 갈등을 최..

하남시,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2관왕···기업·골목상권 동반 성장

사업체 증가·창업 지원 성과···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남시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부문 대상과 골목경제 부문 은상 등 2관왕에 오르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와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하남시는 뛰어난 정책 실행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지원과 골목경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은상을 받는 쾌거를 만들었다.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기업 활력을 평가하는 기준인 사업체수·종사자수 규모와 전년대비 증가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업지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와 같은 노력을 멈추지 않고 하..

용인특례시 '5개 도로건설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국도 42호선·국지도 98호선·국지도 84호선·국지도 57호선·국지도 82호선 등 5개 주요 사업 포함용인특례시는 17일 시에서 계획한 5개 도로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시가 신청한 도로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지역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시민의 교통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지난 2023년 3월 8개 도로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신청했다. 이 중 5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이 포함되지 않은 사업은 다른 방식으로 추진된다.조사 대상은 ▲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처인구 남동~양지면/10.4㎞ 4차로 신설) ▲ 국지도 98호선(용인 고림동~광주 도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