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일보]행복 도시, 시민의 빛나는 미래 '오산시 소식'

▲곽상욱 오산시장

▲출산축하용품 MOU 협약식

오산시, 출산축하용품 추가 지원 MOU협약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출산축하용품 추가 지원을 위해 라이온코리아와 MOU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녀의 출산을 축하하고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출산가정에 ‘우리아이건강 지킴이’(핸드솝 250ml, 200ml리필 2개)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해당 ‘우리아이지킴이’ 선물세트는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지원되고 오산시와 라이온코리아 상호 간 이의가 없으면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고, 출산축하용품 지원대상은 오산시 관내 거주자 중 출생신고를 한 모든 가정이며, 기존 시에서 제공된 출산축하용품(의류세트 또는 도서세트)과 함께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오산시가 아이들을 키운다는 각오로 출산에 대한 지원을 늘려가 아이들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출산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음초대전.

방방곡곡 문화공간 이음초대전 2차 展

오산시립미술관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이음초대전 2차 전시를 오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오픈식에는 1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음초대전’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 2차로 나뉘어 각 5명씩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이음초대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10명을 지역예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1차 전시는 지난 2일 종료됐으며, 2차 전시로는 김주원(회화), 박찬원(회화), 정희순(문인), 최금순(서예), 남영도(서예)작가가 참여한다. 오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작가들에게 개인전을 지원해서 창작욕구 증진과 더불어 지역민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음초대전 2차 전시는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031-379-9940 및 홈페이지(www.osan.go.kr/arts)로 하면 된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

홈플러스 나누리 봉사단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진행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홈플러스 나누리 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홈플러스 나누리 봉사단에서 직접 김장김치 200kg을 담가 경제적 부담으로 김장마련의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2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홈플러스 나누리 봉사자는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보람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서서 기쁘고 김장지원을 통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장을 전달받은 지역주민은 “동절기 김장을 지원해주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고 지원해주어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강대봉 관장(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홈플러스 나누리 봉사단과 저소득 가정 지원에 함께 힘을 모으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홈플러스 나누리 봉사단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평생교육.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시에서는 관내 평생교육 강사, 평생교육활동가, 재능기부 강사 등을 대상으로 자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주 동안 평강공주프로젝트(평생교육 강사가 공부하는 4주)를 운영한다.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공작소-평강공주 프로젝트’는 온 마을이 학교인 오산시 평생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특성화캠퍼스(6개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 오산시 지역학습공간인 특성화캠퍼스와 징검다리교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운영해서, 평생교육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평생교육 강사들이 수업 중 응급상황이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평생학습 강사로서의 비전과 역할, 매력적인 강의계획서 작성법, 학습자와 소통하는 방법, 효과적인 강의방법 등 4개의 교육주제를 선택과목으로 운영한다. 

오산백년시민대학 관계자는 “관내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개별적,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역량강화교육을 통합 운영하고, 교육 주제와 운영 시간을 다양화해서 교육 수요자인 관내 평생교육 강사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했다”라며, 또한, “6개 동주민센터,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도서관 등 관내 평생학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오산백년시민대학이 지역 연계형 평생학습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공작소를 통해 오산시에서 필요한 강사, 시민활동가,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및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으로, 올해 오산공작소에서는 오산시민정원사 양성과정, 동물매개활동사 양성과정, 디베이트지도사 양성과정 등 연간 40여 강좌를 운영해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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