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특집

[산경일보]시민의 행복 전하는 화성시 소식

산경일보 2018. 11. 14. 17:49


▲ 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 직무교육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


화성시가 14일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에서 세외수입 담당 신규 공직자 70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처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조정의 경기도 조세정의과 주무관과 이흥용 시 세외수입 체납관리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개별법령에 근거한 세외수입 체납처분 사례와 처리절차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유민형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업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교육으로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세외수입이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초록마을 정원 조성 모습


함께 만든 정원 마을의 자랑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 3리가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꾸는 ‘초록마을 정원만들기’사업으로 변화를 맞고 있다. 구문천 3리는 올해 초 경기도 공모사업인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주민과 기업 협의회,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정원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원을 설계하고 이달 1일부터 주민과 공장 근로자, 사회적공동지원센터, 시민정원사와 함께 벽화 및 정원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구문천리 604-133번지 일원에 거점정원 1187㎡과 공장지대 및 마을입구 화단 4개소, 벽화길이 만들어졌다. 


박용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삭막했던 공간에 꽃과 나무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표정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시민들이 나서서 찾으면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9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앞으로 3년간 화성시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마을 정원의 유지관리를 위해 예산지원과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문천 3리는 지난 9일 정원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축제를 열고 화분 나눠주기, 꽃차시음회, 화분전시회 등 정원 문화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 민물고기


아름다운 우리 민물고기 전시회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이 오는 24일까지 ‘아름다운 우리 민물고기 이동전시회’를 개최한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지난해 개최한 민물고기 전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올해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지원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맑은 물에만 사는 쉬리를 비롯해 점점 사라져가는 대농갱이, 친숙한 쏘가리까지 총 16종의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신흥범 공원과장은 “도심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사라져가는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휴관일인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 동탄출장소 개청식 테이프 커팅 모습


동탄출장소 개청식 개최


지난 5일 업무를 개시한 화성시 동탄출장소가 14일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보훈, 장애인, 종교, 예술, 여성, 교육, 학생 등 각계 각층의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11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


광복회 화성시지회(지회장 안소헌)는 14일 화성시 보훈회관에서 ‘제11회 화성시 항일독립항쟁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를 가졌다.


광복회 화성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독립항쟁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김낙주 복지국장, 이정민 경기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염낙원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화성시보훈단체장, 3.1운동 100주년 기념추진위원, 광복회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수리 3·1항쟁부터 제암리, 고주리 주변의 참변 등 항일 만세 운동을 상기하며,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은 순국선열·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낙주 복지국장은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분들의 값진 희생의 대가이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내신 분들의 애국충정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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