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268

영등포구 어린이기자단, 친선도시를 알리다

5명의 ‘어린이 명예기자단’ 청양군 방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펜을, 다른 한 손에 수첩을 든 어린이들이 분주하게 무언가를 적고 있다. 영등포구가 지난달 31일, 기자를 꿈꾸는 ‘어린이 명예기자단’이 ‘친선도시 바로알기’를 위해 청양군에 방문하여 취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1995년 충남 청양군과 친선 결연을 맺은 이래,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도‧농 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친선도시 바로알기’는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어린이 명예기자단’에게 다양한 교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친선도시간 우호 관계 발전 및 상호 이해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5명의 어린이 명예기자단은 직접 청양을 방문하여 주요 정책, 명소, 축제 ..

마포구, 복지·안전·환경 앞세운 조직 개편 단행… 5개 팀 신설

실뿌리복지팀 등 신설해 마포형 복지 패러다임 구축 마포구가 민선8기 3년 차에 접어든 올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해 핵심사업의 추진력 확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 조직 개편은 민선8기 최우선 목표인 복지와 안전 분야를 강화하고 깨끗한 마포를 위한 환경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방점을 뒀다. 조직개편으로 생겨난 5개 팀 가운데 복지동행국에만 3개의 팀이 신설됐다. 복지정책과에 신설된 ‘실뿌리복지팀’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촘촘한 복지를 제공하는 마포형 복지 패러다임을 적용, 향후 ‘실뿌리 복지센터’, ‘실뿌리 동행센터’, ‘실뿌리 복지기금’ 등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본격 대응하기 위한 준비로 어르신동행과에 ‘어르신지원팀’을 신설하는 한편 아동보육과에는 아동친화적..

서울시, 봄철 산불방지 ‘총력’…‘지능형 ICT 플랫폼’ 시범 운영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산불방지 비상 대응태세 돌입 산불감시 CCTV, 첨단 AI 플랫폼 활용 산불감시·가해자 검거 추진 서울시가 산불 여부를 실시간 감지·판독하는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을 노원구 수락산에서 시범적으로 구축하며, 기존의 산불감시카메라, 드론과 연계해 산불 조기 감지 및 신속 대응에 나섰다. 또 산불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불 가해행위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한도액 상향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서울시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함께 24개 자치구(산림이 없는 영등포구 제외)와 4개 공원여가센터, 서울대공원 등 총 30개 기관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비상 대..

여주시, 2024년 의정비심의위원회 개최

여주시는 지난달 30일 여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를 심의·결정하기 위하여 ‘여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다. 2003년 이후 20년간 동결된 의정 활동비의 현실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3조 일부가 개정되면서, 의정 활동비 지급 기준이 11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여주시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를 새롭게 결정하고자 여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여주시는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이통장과 여주시의회 의장 추천 위원 등 10명을 위촉했으며, 의정 활동비 기준금액 결정과 그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방식 등을 결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올해부터 3년간 적용할 여주시의회 의정 활동비 지급 기준을 물가상승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하고, 민생경제 회복 위해 노력하겠다”

수원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 ‘2024 새빛만남 콘서트’ 개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에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월 30~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새빛만남 콘서트’에서 2024년 수원시 시정계획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달 30일 장안구·권선구, 31일에는 팔달구·영통구 주민들과 함께했다. 수원시는 새해에 시민들에게 시정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기존 ‘열린대화’ 형식에서 탈피해 이재준 시장이 정책 수혜자·참여자 등 시민들과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시정계획을 소개하고, 중간중간 공연을 하는 ‘새빛만남 콘서트’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수원시립합창단, DSM밴드 등이 시민..

하남시 ‘편리함, 재미, 특별함’ 담은 청정하남···지자체 최고의 소식지로

하남이·방울이 페이퍼 토이부터, 음악, 문학, 향수 등 다양한 컨텐츠를 담은 내용과 세련된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 제공 하남시 시정소식지 ‘청정하남’이 2월호부터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하남시정 소개는 간결 명료한 요약으로 ‘읽기 편하게’, 내용은 민간 잡지처럼 풍부한 콘텐츠를 담아 ‘읽을 만하게’, 이벤트는 하남시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해 ‘흥미롭게’ 제작되는 만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우선 표지는 기존의 사진 나열식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일러스트 표지 디자인으로 청정하남의 이미지를 세련되게 살리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소식지 내용은 ‘하남 잘 합니다, 자랍니다. 잘 압니다’라는 세 가지 주..

용인특례시, 2월부터 '용인시민안전보험' 운용

자연재해, 화재·폭발, 상해, 대중교통, 스쿨존·실버존 등 14종에 최대 2000만원 보장 용인특례시민은 2월 1일부터 전국 어디서든 자연재해나 사고로 상해를 입게 되면 ‘용인시민안전보험’으로부터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가령 귀성객이 몰리는 설 명절,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사고를 당해 후유장해가 생겼을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보장금을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자연재해나 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월부터 용인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등록한 외국인과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도 포함된다. 생계가 어려워 개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계층이나 시에 ..

성남시, 봄철 산불방지 대책 시행

드론 띄워 예찰 활동 강화, 헬기 골든타임제 운용 등 성남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시청 녹지과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시청 공원과, 수정·중원·분당구청 관계 부서를 상황실로 각각 운영한다. 주말,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산불감시 전용 드론 2대를 주기적으로 띄워 성남지역 전체 면적의 48.5%에 해당하는 6881ha의 산림자원을 관찰한다. 성남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7명은 청계산, 불곡산, 검단산 등 주요 등산로를 순찰하면서 라이터 등 화기 반입, 흡연, 소각 행위 등을 단속한다. 산림 내 산불 발생 땐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하는 ‘산불 헬기 골든타임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