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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인공지능 활용한 우회전 안내전광판 설치

지역 내 9곳 학생 통학로에 운영···시야 확보 어려운 우회전 차량에 보행자 사전경고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 영상분석기술 기반의 ‘우회전 안내전광판’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설치 장소는 ▲ 용마초 인근 실내체육관사거리 ▲ 용인초 후문 ▲ 용인초 삼거리 ▲ 어정초 입구삼거리 ▲ 어정사거리 ▲ 마북초 정문사거리 ▲ 신리초 삼거리 ▲ 손곡어린이공원 ▲ 한빛초 삼거리 등 총 9곳이다.‘우회전 안내전광판’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통학로와 운전자의 우회전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곳을 우선 선정했다. 우측 보행자나 차량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용 안내전광판에 보행자 횡단 영상과 주의 문구가 표시된다.특히 전광판은 단순한 문자와 픽토그램 이미지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을 현장 영상 표출 ..

서울시 ‘소규모재건축 사업성 분석 서비스’ 제공

“우리 단지 소규모재건축 사업성은?” 무료로 분석해 준다 서울시가 직주(職住) 근접성 높은 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재건축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나섰다. 특히 올 초, 관련 특례법 개정으로 노후건축물 비율이 완화돼 그간 사업성이 나오지 않을까 망설였던 단지도 사업 손익을 점검해 볼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7월3일까지 ‘소규모재건축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지가 위치한 구청을 통해 신청하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대상지 15개소를 선정, 내년 1월까지 현황조사·주민면담 등을 거쳐 개략적인 건축계획과 추정 분담금 등을 산출해 제공한다.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작은 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소규모재건축’ 사업은 사업 구역 면적이 1만㎡ 미만, 노후..

성남시, 탄천 15.7㎞ 구간 준설 완료

수질은 1급수로 더 깨끗해져성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 2개년 계획으로 추진한 탄천 15.7㎞ 구간의 퇴적토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31억원이 투입된 이 준설 작업은 ▲ 1단계 서울 방향~여수대교 5.2㎞ ▲ 2단계 여수대교~용인 방향 10.5㎞ 등 단계적으로 이뤄졌다.시가 준설 작업으로 탄천 바닥에서 파낸 퇴적토는 5만7974㎥에 이른다.시는 퇴적토로 좁아졌던 탄천의 하천 폭을 평균 1m가량씩 넓혀 하천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다.이는 하천의 수질 정화 효과로 이어졌다.2022년 평균 2급수이던 탄천 수질은 1급수로 더 깨끗해졌다.시는 백궁교, 방아교 등 탄천 곳곳에서 1급수에만 서식하는 버들치를 발견했다.시 관계자는 “재해로부터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