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6 17

마포구 고립 없이 다 함께 동행…권역별 동맹 맺는다

구-(동)실뿌리복지 동행센터-지역 복지관 협치 마포구 실뿌리복지 동행센터가 지역 내 복지관과 손잡고 고립 없는 마포 만들기에 나선다.마포구는 올해 3월 말 기준, 1인 가구 비율(전체가구 대비)이 48.5%(8만8235명)로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고립 위험이 높은 50대 이상 1인 가구도 2만7966명에 달한다.이에 구는 더욱 전문적·체계적인 고립 위기 가구 관리를 위해 마포구 16개 동을 3권역으로 구분, 각 권역의 실뿌리복지 동행센터(동)와 복지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구·동·복지관 3단 협치로 지역복지력 향상을 꾀한다.1권역(공덕·아현·도화·대흥·합정동)은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을 맺는다. 2권역(서교·용강·염리·신수·서강동)은 ‘염리종합사회복지관’과, 3권역(성산1,2동·망원1,2동·..

성동구, 용답 창업보육실 신규 개관

청년 및 예비 창업가 본격적인 창업 지원 성동구는 관내 청년 및 예비 창업가,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용답 창업보육실을 신규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기존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사용하던 용답상가시장 고객센터 3, 4층을 리모델링 해 창업보육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성동구 직영으로 운영되는 용답 창업보육실은 5개 기업이 입주 가능하며, 지난 4월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해 현재 4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구는 해당 공간을 시세 대비 30~40% 저렴한 사용료로 2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내 신생기업 창업 기회 확대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용답 창업보육실은 사무공간과 공용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3층 사무공간은 총 3개 실로..

용인특례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4년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선정

국비 1억5000만원 확보···하천과 근린공원 등 폐쇄회로TV 없는 지역에 순찰로봇 배치 예정용인특례시는 산업통산자원부의 산하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 등 총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은 자율주행로봇의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요처인 지자체와 로봇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맺어 공모에 참여하는 방식이다.용인시산업진흥원과 자율주행로봇 전문업체 에이알247(주)는 공모사업에 참여해 ‘순찰로봇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지난해 9월 구성된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 참여기업 중 하나인 에이알247㈜은 올해 4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취득을 완료했고, 기흥구 일대에서 실..

성북구, 2024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 경진대회 개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 '앞장' 성북구가 지난 13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Korea),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과 함께 ‘2024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진행했다.2024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은 3개월 간 대학생(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총 5개 교)들이 지역사회의 공정무역 관련 문제점과 잠재력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위해 해법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경진대회에서는 8개 팀 40여 명의 청년혁신가가 참여해 팀별 발표를 진행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이 선정됐다.대상을 받은 ‘지옥의 통..

성남시, 판교수질복원센터 악취 없앤다···설계 용역 중간보고

노후한 악취 방지시설 개선·신설 방안 마련 등성남시는 판교수질복원센터의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없애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성남판교수질복원센터는 판교·삼평·백현·운중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폐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시설로, 하수 처리 용량은 하루 4만7000t 규모다.해당 시설은 2010년 1월부터 가동해 14년째인 현재 악취 탈취와 차폐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악취 농도는 법적 허용 기준인 공기 희석배수 500배 이하 수준이지만,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악취 방지시설을 늘린다는 계획이다.시는 판교수질복원센터의 악취 농도를 300배 이하 수준으로 떨어뜨리기로 하고,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시는 용역을 통해 ▲ 악취 발생과 악취 방지시설 현황 분..

경콘진,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 김나무 작가 특강 개최

‘이모티콘 사업화’ 방법 알려주는 김나무 작가 특강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콘텐츠 창작자의 사업화를 위한 특강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 시즌 2’를 오는 31일 개최한다.‘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는 유명 콘텐츠 창작자를 연사로 초청해 진행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콘텐츠 사업화에 두각을 나타낸 창작자들이 연사로 나선다.31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첫 강연은 김나무 이모티콘 작가의 ‘카카오 이모티콘 수익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김나무 작가는 퇴사 이후 ‘목이 길어 슬픈 짐승’ 이모티콘을 출시해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이후 현재까지 90여 개의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축·시스템 2공구에 ‘현대건설’ 참여

재공고 이후 단독입찰자와 수의계약삼성역 개선공사 실시설계와 병행하여 추진 서울시는 15일 접수 마감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축·시스템 2공구’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접수 결과,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였다고 밝혔다.‘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축·시스템 1공구’를 계약한 현대건설은 2공구 사업자로 선정되면 건축·시스템 공사 전체를 시공하게 된다.현대건설의 입찰참여로 그동안 6차례 유찰로 지연이 우려되었던 GTX-A 노선 전구간 개통이 2028년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서울시는 GTX-A 전 구간 개통 등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하여 더 이상 유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의 건설 인건비·자재비 급등 등 건설시장의 현실을 고려하여 공사비를 현실성 있게 반영하고 사업비를 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