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11

강동구 ‘자전거 문화의 거점’ 자전거종합지원센터 본격 개소

특색 있는 자전거 시설 구조물과 이용자 편의시설 확충 강동구는 자전거의 수리와 교육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강동구 자전거종합지원센터’(동남로 984, 고덕동)의 개소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1월 21일 자전거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을 개시한 이후,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자전거 시설의 특색을 살린 구조물과 간판을 설치하는 등 외관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자전거종합지원센터는 자전거 안전 교육을 운영하던 ‘강동바이크스쿨’과 유·무상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던 ‘수리센터’를 통합 조성한 시설로, 이용자들은 고덕동과 상일동에 각각 운영되던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강동바이크스쿨’은 자전거 전문 강사가 교통법규, 개인형 이동장치(PM)..

성북구, 석면안전관리 주민감시단 위촉…안전한 철거 작업 본격 감시

주민이 직접 석면 감시…안전수칙 점검·정보 공개로 투명성↑ 성북구가 석면 해체·제거 작업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성북구 석면안전관리 주민감시단’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번에 구성된 주민감시단은 주민센터와 학교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구민 4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위촉장을 수여받고 석면 비산 우려 지역에서 철거 작업 과정을 직접 감시하게 된다. 또한 감시 활동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석면은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과거 내화성과 절연성이 뛰어나 건축 자재로 널리 사용됐다. 하지만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2009년부터 석면 건축 자재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감시단은 향후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작업자 외 출입 통제 ▲내부 밀폐 ..

마포구, 말라리아 예방과 생명 존중…두 가지 건강 메시지 전달

25일 오후 3시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및 자살 예방·생명 존중 문화 조성 캠페인 마포구는 25일 오후 3시 레드로드발전소 광장에서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기념하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면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48시간 주기로 발열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의 출현이 앞당겨지고 활동 반경 또한 광범위해지면서 말라리아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공식 지정됐다.이에 마포구는 이번 캠페인으로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전파한다는 구상이다.캠페인 현장에는 마포구 보건소 직원 등이 참여해 구민과 ..

성동구, 2025년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공모사업’ 실시

최소 3인 이상 청년 상인 대상 지역자원 활용 사업모델 공모, 최대 1천만원 지원 성동구는 청년 상인을 대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로컬 크리에이터’란, 지역(Local)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Creator)를 의미한다.성동구는 2023년부터 청년 상인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청년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성동구 내에서 영업장을 운영 중인 청년 상인(19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최소 3인 이상의 모임(단체)이며, 선정된 팀에는 사업별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모집 분야는 ▲ 지역 가치 ▲ 로컬 푸드 ▲ 지..

서대문구, 사회적 고립 해소 위한 행복 200% 프로젝트 가동

참여형 안부확인적립금 사업, 건강여행스탬프 사업, AI 안부확인 서비스 등 추진 서대문구는 1인 가구 증가가 심화되는 가운데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이를 통해 구는 고독사까지로도 이어질 우려가 있는 개인의 고립과 은둔, 외로움을 초기에 인지하고 이에 개입하는 예방 중심 사업을 추진한다.이 계획은 ‘사회적 고립 없는 행복 200% 서대문구’를 비전으로 4개 분야(▲고독사위험군 발굴 및 위험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연결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정책 기반 구축) 38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이를 토대로 구는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기조사와 저소득층 연간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재개발지역 등 주거 취약지 실거주자 전수조사를..

수원특례시, 미국 관세정책 대응해 중소기업 EU 권역 수출개척 지원

‘2025 중소기업 EU권역 수출판매개척단’ 참가업체 5월 23일까지 모집수원시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EU(유럽연합) 권역 수출 개척을 지원한다.수원시는 ‘2025 중소기업 EU권역 수출판매개척단’에 참가할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수출개척단은 수원시가 현지 전문 무역 기관과 협업하는 사업으로 수원시 기업들이 현지 도시가 보증하는 바이어(구매자) 사업장을 찾아가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2025 중소기업 EU권역 수출판매개척단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체코 프라하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된다.네덜란드는 서유럽에서 인구 대비 수입액 1위이고, 체코는 동유럽에 수입액이 가장 많다.수원시는 권역별 바이어 정보 제공·섭외, 수출 상담 통역 ..

광주시, 제55주년 지구의 날 맞아 소등 행사 개최

광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경화여자고등학교에서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소등 행사를 개최했다.‘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적인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이 속한 주간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소등 행사 및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소등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김현주 경화여고 교장, 정창우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강천심 경안천시민연대 대표, 경화여고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올해 행사는 경화여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별자리 퍼포먼스가 함께 열려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아울러, 시는 기후변화..

용인문화재단 ‘2025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현업 예술가와 함께 용인 아동·청소년 대상 댄스, 보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용인시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보컬, 댄스 등 K-POP 장르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실전형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은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적 감각과 능력을 키울 수 있다.모집 대상은 용인 지역 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 차 운영되며(금요일, 토요일 중 프로그램 별 운영 / 요일..

하남시, 보바스병원과 특수건강진단 위해 ‘맞손’···현업 근로자 건강권 강화

산업보건의 연계로 사후관리 체계 강화···근로자 중심 산업안전환경 구축 기대하남시는 지난 4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 보바스병원과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현업업무 근로자들의 건강을 사전에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근거해, 소음, 분진, 야간작업, 화학물질 등 유해요소에 상시 노출되는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전문 검진이다.그동안 하남시 현업 근로자들은 특수건강진단을 위해 관외 의료기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특히 일상적인 업무 시간 조정이나 교통 여건 등에서 제약이 따르면..

용인특례시, 취약 어르신 50가구에 주방환경 개선 지원

‘주방클린업,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 추진···위생환경 개선과 돌봄 연계용인특례시는 고령화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와 만성질환 등으로 가사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방환경 개선 서비스 ‘주방클린업,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12월까지 용인시 3개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총 50가구의 어르신 가정에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방 환경을 제공한다.각 노인복지관은 주방환경 개선 전문 인력인 ‘주방매니저’를 복지관별 2명씩 채용해 어르신 가정에 직접 파견한다. 매니저들은 주방과 냉장고 정리, 살균 소독, 주방 청소법 등을 교육하고 어르신 스스로 주방을 깨끗이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거동이 불편한 장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