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5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1년여의 군정 공백과 코로나19 등 다소 어수선한 상황에서 초반 임기를 시작했지만 군수 관사 폐지‧열린 군수실 운영 등 약속한 공약사항들을 차례로 실현시키며 빠르게 조직안정화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특히 최근에는 조직개편 관련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확정하면서 지역개발과 도시계획, 각종 공모사업을 총괄하는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분산돼 있던 축제업무를 축제엑스포사업소(가칭)로 통합하는 등 민선7기 후반기를 뒷받침할 효율적인 조직체계도 구축했다. 이 군수는 지난 100일 동안 감염병 비상상황을 감안해 되도록 현장 활동은 최소화하면서 지역 현안과 군정 전반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하반기부터는 최근 확정지은 6대 분야 6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