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766

기록적인 재해에 대비하자

길고 긴 장마에 기록적인 폭우까지 겹치며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심지어 인명구조에 나선 소방관의 죽음을 보고 동료로서 안타까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러나 지금 슬픔에 넋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수해 복구에 온 국민이 힘을 보태 누구 하나 용기를 잃고 쓰려지는 이가 없도록 해야겠다. 정말 중요한 것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환경변화에 의해 앞으로 어떤 기록적인 재해가 우리에게 다가올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이번 수해를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 시기적으로 반복되는 폭염, 태풍, 산불, 화재 등에 최악을 생각하고 대비해야겠다. 사회적 재난시스템을 재정비해야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개개인이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때만이 진정한 안전이 보장될 것이라는 생..

기고문 2020.08.13

김보라 안성시장, 수해복구 이후 항구적‧근본적 대책 마련 지시

“공무원은 시민의 희망 되어야” 열흘이 넘는 집중 호우로 안성시에 수해복구지원 비상체제가 지속 가동되는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이 1000여명의 시 공직자들에게 지난 11일,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공직자의 발 빠른 대처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휴일을 반납하고 빗속에서 신속하게 피해 조사를 진행한 덕에 안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다만, 빗줄기가 잦아들면서 응급복구와 피해조사는 마무리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수해가 인재로 확대되지 않도록 항구적‧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마을 지역 단위까지 촘촘하게 조사해, 복구 지원에 누락이 없도록 임해줄 것과 급류 휩쓸림이나 산사태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허가 시 더욱 철..

기고문/특집 2020.08.12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 "건강은 지키는 자의 것이다”

올여름은 신종 코로나와 폭염 때문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 예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무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더운 날씨에는 우리 몸이 체온을 발산하기 위해 혈관을 확장하여 땀을 쏟아낸다. 하지만 어르신들은 몸의 기능들이 약하시기 때문에 때에 맞는 몸의 반응들이 늦게 이루어지거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즉 고령의 어르신들은 자체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이에 어르신들은 건강한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 몇 가지 주의사항들을 알아두실 필요가 있다. 첫째, 면역력을 높이도록 한다. 면역력은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어 시스템이다. 면역력이 높아야 바이러스, 세균,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

송파구, 도심서 즐기는 안전한 휴가 '언택트 관광지 3선 소개'

송파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도심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 3선을 소개했다. 구는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해 먼 곳으로 방문이 우려되는 요즘, 서울의 대표 도심인 송파에서 여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3개 주제에 맞춰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관광지는 총 5곳이다. ▲몽촌토성과 올림픽공원 ▲송파둘레길 ▲송파책박물관과 문화실험공간 호수이다. ▲야외 관광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입장객수 제한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요건을 고려해 선정했다. 서울 유일의 수변산책로_ 송파둘레길 ‘송파둘레길’은 ‘물길’을 활용한 서울 유일의 수변산책로이다.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4개의 물길을 따라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기고문/특집 2020.08.11

광명시, 남북 민간 교류 물꼬 튼다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손잡고 북한 도시와 지속가능한 교류 사업 추진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위한 조례‧기금 마련 탄탄한 준비 갖춰 광명시가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추진해온 남북 민간 교류 사업에 물꼬를 트게 됐다. 광명시는 지난 4일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 대통령외교안보특보, 이하 경문협)과 ‘새롭고 지속가능한 남북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와 경문협은 ▲남북한 공동 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시민 참여 원칙을 바탕으로 북한 도시와 농업, 산림, 보건의료, 문화,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문협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남북 교류 사업 추진 광명시는 그동안 KTX광명역을 출발역으로 남북평화철도 연결을 준비하는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보..

기고문/특집 2020.08.10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 소식

구리시 SNS 서포터즈 활동 시작! 구리시는 지난 6월부터 제1기 구리시 SNS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다.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 공간에서 짧은 시간동안 42편의 포스팅이 소개됐다.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자전거 여행코스가 소개되고, 백교저수지, 아치울공원, 샛다리어린이공원, 인창공원, 아름마을공원, 갈매구릉산자락길 등 구리 곳곳의 공원과 산책명소가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이야기로 담겨졌다. 구리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품은 구리둘레길을 1코스부터 4코스까지 한 발 한 발 걸으며 시민과 함께 걷고 함께 숨 쉬는 듯 전달하기도 했다. 익숙하지만 어떤 이유로 붙여진 지명인지 몰랐던 마을 딸기원이 소개되고, 오랜 시간 구리시의 이야기를 전달했던 구리시우체국과 헌혈의집,..

기고문/특집 2020.08.09

군민과 함께 하는 '완도군 소식'

완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시동!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완도군은 올해 2월 도시전략계획(안)을 전남도의 승인받아 지역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할 활성화 지역은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총 6개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중심재생권역인 완도읍 중앙리, 항동리, 노두리와 군외면 원동리이며, 동부권역은 금일읍 감목리, 서부권역은 노화읍 이목리이다. 군은 본 사업의 비전을 ‘바다와 사람을 잇는 해양치유도시, 완도’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도시경쟁력 강화,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해양도시 재생, 안전하고 행복한 정주환경개선, 함께 성장하는 주민공동체 활성화라는 4개의 추진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한..

기고문/특집 2020.07.30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평택시 소식

평택시, 푸른하늘 맑은평택 구현하는 환경관리 실적‧계획 발표 ‘무관용원칙’으로 환경범죄 엄중처벌 / 시민참여 환경감시 활동 강화 평택시는 지난 28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푸른하늘 맑은평택’깨끗한 도시를 구현하는 환경관리 실적 및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환경범죄를 엄중처벌하기 위하여 ‘무관용원칙’을 세우고 특히 환경오염 취약시기인 봄철, 장마철에 환경관련 부서 기동 단속반 집중 운영(주말과 공휴일을 포함)과 시민참여 환경감시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20년 상반기 동안 ▲폐기물 무단투기 및 주변환경 오염행위 등 12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5건 ▲미신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11건 ▲비산먼지 미신고 및 억제조치 미이행 13건 ▶무허가(미신고)가축분뇨 배출시설 10건 ▲기타 55건으로 총 10..

기고문/특집 2020.07.29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서울 근교 명품 숲 속에서 즐기는 우리 가족만을 위한 특별한 하루… 9만㎡ 규모 생태 체험장 활용한 프라이빗 휴식·힐링 프로그램 에버랜드가 반세기 동안 가꿔온 자연 환경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 생태 체험 프로그램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의 명품 숲 ‘더 숲 신원리(용인 포곡읍 신원리)’ 트레킹 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에코파크 개념과 연계된 약 9만㎡(2만7000평) 규모의 자연 생태 체험장이다. 에버랜드가 선보이는 또 다른 새로운 공간이다. 포레스트 캠프에는 봄에는 분홍 철쭉과 노란 수선화가, 여름엔 청량한 녹음, 가을 단풍, 눈 덮인 겨울 소나무 등 34만여 그루 나무와 초화류가 사계절 최고의 자태를 뽐낸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은 서울 근교..

기고문/특집 2020.07.28

나주시 민선 7기 2주년, 호남의 중심 기틀 닦다 '7대 선도프로젝트 선포'

호남의 중심도시로 재도약을 꿈꾸는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7기 출범 2주년을 맞았다. 나주시는 지난 민선 6기 때부터 시정 운영의 방향키인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토대로 도시와 농촌이 갖는 각각의 지역적 장점을 부각시켜 역사와 전통, 미래와 혁신을 넘나드는 다방면의 성과를 거뒀다. 유례없는 코로나19 장기화 정국 속에서도 에너지밸리 활성화, 한전공대 설립, 에너지국가산단 조성과 같은 에너지산업분야 대규모 주요 현안들을 국가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에너지수도 건설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여기에 혁신·일반산단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혁신산단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유치 등 알짜배기 성과도 챙겼다. 2000여년의 유구한 역사·문화 자산을 보유한 원도심은 4개 권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을 ..

기고문/특집 202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