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42200

성북구, 중랑천서 110년 숨어 있던 땅 9555㎡ 찾아

국가·서울기록원, 4개 구청 옛 자료 6개월간 전수 조사미등록 중랑천 하천용지 지적측량 후 토지대장에 국가 소유 신규등록 성북구가 110년 동안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중랑천 하천용지 9555㎡(2890평)를 새로이 찾았다.구는 이를 국가기록원, 서울기록원, 성북구 및 인접 3개 구청(노원구, 동대문구, 중랑구)이 보유한 옛 토지기록물의 전수 조사를 통해 새로이 찾아 2025.2.5 지적공부에 신규등록(지번수: 2필지, 지목: 하천, 소유자: 국, 공시지가: 약 80억) 했다.구는 2024년 9월부터 올해 2까지 6개월간 구 소재 중랑천 하천용지에 대한 일제정비(지목변경, 관리전환, 토지합병)를 추진했으며, 사전 준비 과정에서 구와 3개 자치구 경계에 접해 있는 중랑천 하천용지 중 일부가 지적공부에 등..

동대문구, 자살예방사업 지원 강화 추진

자살 고위험군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구는 구민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2021년 동대문구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6.6명으로, 서울시 평균을 웃돌았다. 이에 구는 QR코드 기반 마음건강검진을 도입하는 등 자살 예방 대책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3년 자살률이 25명으로 감소하는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2024년부터는 ‘생명존중 신호등 사업’을 추진해 고위험군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구는 2025년 맞춤형 자살예방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 인프라를 확충하고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며,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 환경을 조성한다.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관내 정신의료기관과 MOU를..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추진

최신 자동화 설비 도입…자원순환 경제 활성화 영등포구가 재활용 선별 효율을 높이고 자원순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2014년에 조성된 자원순환센터는 하루 28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해왔다. 하지만 폐기물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시설만으로는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구는 재활용 선별장을 확장하고 작업 공간을 재배치하여, 일일 처리용량을 60톤 규모로 확대한다.또한 ▲광학 선별기 ▲비중 발리스틱 선별기 등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수작업 부담은 줄이고 재활용 선별률을 높인다.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화재 예방 시스템 ▲우수 배제 시설을 강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위한 ▲휴게 공간도 새롭게 확보할 예정이다.구는 올해 ..

마포구, 마포형 스터디카페 ‘스페이스’ 홍익대에도 생긴다

홍익대 제1기숙사 내 지역기여시설에 주민과 청소년 위한 개방형 학습공간 조성 마포구는 신축 예정인 홍익대학교 제1기숙사(상수동 95-3) 내에 지역기여시설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시설로 운영한다.‘지역기여시설’은 민간이 소유하면서 공익을 위해 일반에게 개방하는 운영시설을 말한다.'상수역세권 주변 지구단위계획 민간부분 수립지침' 제5조에 따르면 규모 2000㎡ 이상의 통합 개발을 위한 신축 시 개발 면적의 5% 이상을 공공기여로 제공해야 한다.이에 따라 마포구는 서강초를 비롯해 인근의 서교초, 성산중 등 교육시설과 공동주택이 몰려있는 상수동의 입지적 상황을 고려하여 홍익대학교 제1기숙사 공공기여 부분을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약 418.28㎡ 규모의 해당 공간에는 마포형 스터디..

성동구, 서울시 유일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구민 건강 개선 효과 톡톡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맞춤형 관리 및 상담 성동구가 운영 중인 서울시 유일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개선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성동구는 연령, 성별에 무관하게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은 고혈압, 당뇨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금호분소 4층)’를 개소해 지속 운영 중이다.‘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관내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맞춤형 관리와 상담을 제공한다.합병증 교육, 자가 혈압 측정 및 혈당 측정 실습 교육,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꾸준한 관리가 필수인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한다..

이천시, 스마트 경로당 추진체계 구성회의 개최

정보통신·보건·복지가 스마트 경로당을 위해 모였다!이천시는 ‘이천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성하기 위해 ‘이천시 스마트 경로당 추진체계 구성회의’를 개최했다.지난 19일 개최된 이 회의에는 이천시장, 보건소장, 정보통신담당관, 노인장애인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실무진 19명이 참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이천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사회적서비스(복지·의료·여가) 접근성이 낮은 남부권 4개 읍면 주요 경로당 등 29개소를 우선 보급 대상으로 하고 있다. 향후 2026년과 202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하여 대상 경로당을 확대해나갈 계획이..

수원특례시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시행···세무조사 부담 완화

5~12월 중 98개 법인 대상으로 시행, 법인 부담 완화수원시가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시행한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는 법인이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사전에 선택하는 것이다. 법인은 세무조사 일정을 예측할 수 있어 자료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올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135개로, 시기선택제 대상은 긴급한 조사가 필요하거나 부과제척기간 경과 우려가 있는 법인을 제외한 98개 법인이다.3월 중 해당 법인에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 조사 시기를 접수할 예정이다. 법인이 신청한 시기를 최대한 반영해 5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수원시가 임의로 조사 시기를 결정한다.수원시 관계자는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으로 법인의 자율..

광주시,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 행사 성황리 개최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시민들의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직접 전통 장을 담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 임원 및 개인 체험 희망자 36명이 참가했다.행사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소금 풀기 및 항아리 소독 작업이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메주를 항아리에 넣고 소금물을 부어 전통 장 담그기 과정을 체험했다. 담근 장은 약 40~60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오는 4월 하순에 장 가르기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방세환 시..

서울시,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직·주·락 미래도시 ‘서울창조타운’ 조성 시작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 공고…4월 계약 체결, ‘27년 착공 목표 20여 년간 유휴부지였던 서울시 은평구 (舊)국립보건원 부지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신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창조산업 기반의 직·주·락 미래도시를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이자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20일 (舊)국립보건원 부지 매각을 위한 공고를 시작,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4만8000.1㎡ 규모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4545억원이다.오는 4월 10일까지 입찰서 접수, 4월 11일 낙찰자 결정 후 4월 중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7년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입찰은 국내외 개인 또는 법인이 단독이나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SEMICON KOREA 2025’ 참관

이 시장, 용인 자매도시 윌리엄슨 카운티의 대표단과 용인 반도체 관련 기업 5곳 부스 찾아 격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9일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EMICON KOREA 2025’을 참관했다.이 시장은 자매도시인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함께 용인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기업 ▲ 주성엔지니어링 ▲ 서플러스글로벌 ▲ 유니테스트 ▲ 테스 ▲ 라온테크놀러지 등 5곳의 부스를 방문해 해당 기업의 반도체 관련 기술·제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용인특례시와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는 지난해 9월 28일 용인에서, 올해 1월 9일엔 윌리엄슨 카운티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으며,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텍사스 주(State) 윌리엄슨 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