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경기 13256

안양시, 자동차 멸실·말소 원스톱 서비스 시행

2회 방문→1회 방문으로 행정 절차 간소화···미말소 차량 관리 누락 방지안양시는 자동차 멸실인정 및 말소신청 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멸실인정 및 말소신청 원스톱 처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기존에는 자동차가 멸실된 경우 먼저 시청에 방문해 ‘멸실인정’을 받은 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관공서를 재방문해 ‘말소신청’을 별도로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이 과정에서 시민이 말소신청을 누락해 자동차 명의가 계속 남아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왔다.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멸실인정과 말소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이 최소 두 번 이상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됐다.아울러 행정기관은 멸실 후 미말소 차량에 대한 관리 누락을 방지할 수 있게 돼 행정의 효율성..

수원특례시,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에 공동주거 공간 제공

올해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 확대, 처음으로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 선발올해부터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확대한 수원시가 처음으로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을 입주자로 선발했다.수원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자를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말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 1명을 선발했다. 현재 입주를 준비 중이다.‘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은 양육시설에서 성장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부재한 청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청년 중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청년, 부모 부재 자활근로청년, 북한 이탈 재혼가정 청년, 자립생활관 퇴소 청년 등을 말한다.수원시는 올해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서 양육시설 퇴소(예정)..

하남시, 남한고와 함께하는 학교 기록 프로젝트 본격 추진

‘우리 학교 기록단: 학교를 기억하다’, 남한고 재학생 15명 참여해 10회 운영하남시는 일가도서관을 통해 하남의 대표적인 마을 아카이브 사업의 하나로,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탐색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 ‘우리 학교 기록단: 학교를 기억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는 4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참여 학교로는 1962년 개교한 남한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앞서 일가도서관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했고, 그 결과 남한고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이번 사업의 시작을 함께하게 됐다.하남 내 고등학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남한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변천사를 들여다보고 기록하는, 의미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 위해 재정투자 강화 방안 마련한 것 적극 환영”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반도체 산업 재정투자 강화 방안 발표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정부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국가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마련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현재 건설 중인 반도체 팹(Fab)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계획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전력·용수 등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지난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반도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 인프라 구축 ▲ 소·부·장 투자 지원 ▲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 ▲ 우수인재 확..

성남시 ‘2025 취업박람회’ 4월 24일 개최

성남시청에서 오후 1시~4시···파리크라상, CJ씨푸드, 리브스메드 등 40개 기업 참여성남시는 오는 4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5 성남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정보통신기술(ICT)·전기·전자, 제조·도소매, 서비스·용역, 바이오·화학, 공공행정 등 5개 분야의 4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8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관에서는 파리크라상, CJ씨푸드, 리브스메드, 티에이치파트너스, 인텔릭스 등 참여 기업들이 1:1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오후 1시,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는 황인 강사의 ‘취업에서 100%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취업 특강이 열려,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 생애설계 ▲ 전직 지..

이천시, 농식품 분야 신기술시범사업 현장 기술설명회 개최

이천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농식품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에 대한 현장 기술설명회가 4월 14일 이천시 마실(주) 농업회사법인에서 열렸다고 알렸다.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천시농업기술센터, 7개 시·군의 사업담당자 및 농가대표, 연구개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방향과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시범 세부설명, 우수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행사에서는 2024년 추진된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지원 시범사업’의 성과가 공유됐으며, 마실(주)이 개발한 ‘이천쌀 떡 클레이 키트’와 ‘이천쌀 막걸리 만들기 키트’가 대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이천쌀을 활용한 두 제품은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콘텐츠로 ‘떡 클레이 키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마르틴 호른 프라이부르크시장과 “더 많은 분야에서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자” 협력 약속

환경, 기후위기 대응, 스포츠, 문화·예술,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강화하기로이재준 수원시장과 마르틴 호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장이 더 많은 분야에서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뜻을 모았다.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프라이부르크 대표단과 함께 수원시를 방문한 마르틴 호른(Martin Werner Walter Horn) 시장은 지난 15일 수원시청을 찾아 이재준 수원시장과 환담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마르틴 호른 시장은 “환경, 기후위기 대응뿐 아니라 스포츠, 문화·예술,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길 원한다”며 “활발하게 교류하면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준 시장은 “두 도시가 10년 동안 활발하게 했는데, 앞으..

하남시 ‘마음속 새싹 가꾸기’로 어르신 마음에 봄을 틔우다

혈압·혈당 관리부터 우울감 평가까지···자립 건강관리 돕는 촘촘한 돌봄하남시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 우울증 증가 등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지원 특화 프로그램인 ‘마음속 새싹 가꾸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마음속 깊이 뿌리내린 외로움과 불안을 어루만지고, 다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하남시보건소는 ‘마음속 새싹 가꾸기’를 정서와 인지를 함께 돌보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꽃그림이 담긴 퍼즐 세트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손을 움직이며 뇌를 자극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며, 인지 기..

광주시, 2025년 제1회 인구정책 위원회 개최

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이음홀에서 ‘2025년 제1회 광주시 인구정책 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광주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인구정책 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위원회는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등 당연직 위원 4명과 광주시의회 의원 및 민간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실적 평가 ▲ 2025년 인구정책 여건 분석 ▲ 시행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시는 올해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4개 분야에서 총 53개 세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

용인특례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변경(안) 기획재정부 심의 통과

민간투자 하수(분뇨)처리시설 전력비 시가 직접 납부···2030년까지 40억원 상당 운영비 절감용인특례시는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4차 변경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만간투자사업 중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운영하는 수지·기흥·구갈·모현 등 14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비 가운데 전력비를 직접 납부해, 민간 위탁 관리 운영이 종료되는 2030년까지 약 40억원 상당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시는 2005년 1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용인클린워터(SPC)와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 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2010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20년간 공공하수처리시설 13곳과 하수·분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