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10453

서울시, 전국 최초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에 주거비 지원

출생아 1명당 월 30만원씩 2년간 총 720만원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사전절차 거쳐 내년 시행 많은 청년들이 학업과 일자리를 위해 서울에서 살다가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시기가 되면 서울의 높은 집값 때문에 서울을 떠날 결심을 하게 된다. 서울보다 저렴한 신혼집을 구하거나 아이가 태어나 더 큰 집을 구해야 하는 등 ‘주택’과 ‘가족’ 때문에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이주하는 인구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만 약 20만 명에 달한다.‘23년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전출한 인구는 총 32만5317명이며, 이 가운데 ‘가족과 주택’ 때문에 이주한 경우는 약 19만9527명(61.3%)이다.이렇듯 서울의 높은 주거비는 아이 낳을 결심을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신혼부부 중 무주..

이승로 성북구청장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수상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수상 영예 성북구가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구는 ▲분과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회 강화 전략으로 분과별 의제발굴과 실행체계 확립 ▲1동 1자치지원관 배치와 같은 현장중심 지원체계 강화 ▲주민자치회 실행력 지원을 통해 주민자치 효능감을 높이는 독자모델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출발은 서울시 시범사업이었으나 현재는 ‘성북형 주민자치회’라는 선도모델로 우뚝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구는 2018년 서울시 최초로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한 이후, 자치분권에 대한 단체장의 확고한 의지와 주민자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그리고 주민, 행정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현재는 자..

박강수 마포구청장, 문화광장으로 재탄생한 홍대 레드로드 축하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7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R1 여행무대에서 열린 ‘레드로드 R1~R2 기반시설 준공식’에 참석했다.‘레드로드 R1~R2 기반시설 개선공사’는 2022년 8월에 열린 ‘구청장과 함께하는 정책대화’에서 제시된 공약사업 중 하나로, 홍대 관광특구의 중심지인 레드로드 R1~R2(걷고싶은거리)를 정비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진행된 사업이다.이날 준공식은 지역 구의원과 상인회, 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56사단 군악대의 행진과 댄스공연, 레드로드 주제곡 독창 공연, 이재용 아나운서의 개회 선언으로 힘차게 막을 열었다.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감사패 전달식, 준공식 퍼포먼스, 군악대와 댄스팀 CSM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양천구, 제13회 양천마라톤대회 성료…4500명의 심장 함께 뛰었다

해외 참가자부터 19개월 최연소 구민가족까지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가 돼 양천구는 한강변으로 규모를 키운 ‘제13회 양천마라톤 대회’가 뜨거운 호평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남아공, 미국, 아일랜드 등 해외참가자들부터 19개월 최연소 참가자, 국내 동호인 등 4천 5백여 명이 기량을 겨뤘다.경기는 안양천변 5km 코스와 한강 가양대교 방향으로 확대한 하프 및 10km 코스 등 총 5개 부문별 차등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이벤트 코스인 가족런과 커플런이 신설돼 가족 200팀, 커플 145쌍 총 973명이 참여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구는 코스별 시상으로 5km, 10km, 하프 각각 남, 여 1~5위와 커플런·가족런 1~3위까지 ..

광진구, 건국대 세종대 총학생회와 손잡다

청년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체결 광진구가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총학생회와 청년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관‧학이 상호 협력해 청년 중심의 문화예술 장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특히, 9월에 진행될 ‘2024 청춘대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주된 목표로 한다.협약을 계기로 건국대와 세종대 학생들은 축제 기획단에 참여하게 된다. ‘청춘대로’ 축제 총괄을 맡아 기획, 홍보, 공연 구성 등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학교별로 20명씩 위촉해 청년 주도의 행사를 만들어 갈 구상이다.이 밖에도 ▲능동로 대학가 문화예술 활성화 ▲청년, 대학생 관련 구정 사업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문화 선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26일 협약식에는 김경호 ..

서울시, 창의적 관광 아이디어 빛나는 서울 관광새싹기업 공개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 10개사 선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통해 총 10개의 유망기업을 선정했다.‘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는 지난 ’16년부터 서울 관광 산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총 82개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했다.올해는 158개의 관광새싹기업이 접수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개의 관광새싹기업을 선정했다.10개의 관광새싹기업은 25일 온라인 생중계 공개오디션으로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7명)과 온라인 청중심사단(422명)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

서대문구 '서대문명소 순환 셔틀버스' 운영 중단 위기

지난 2월 시범운영 개시 후 주민 호응도 높아 확대 운영 계획제298회 임시회 조례안 부결, 버스 증차 운영에‘난항’ 서대문구는 구민은 물론 관광객의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시범 운영을 시작, 인기 상승 중인 '서대문명소 순환 셔틀버스'의 정식 운영에 제동에 걸렸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서대문명소 순환 셔틀버스'는 홍제폭포, 안산황톳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 관내 명소는 물론, 신촌역, 홍제역, 아현역 등 주요 지하철역을 순환하며 주민과 관광객 등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언덕길이 많은 서대문구의 특성상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교통약자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추가 노선 확대 및 증차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양천구, 중장년 발달장애인 돌보는 고령 부모 돕는다

중장년 발달장애인·70세 이상 고령 보호자 30가구 발굴5월부터 1:1 맞춤형 서비스 연계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양천구는 중장년 발달 장애인과 함께 살고 있는 고령의 부모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사업’에 양천구의 연리지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고령화 시대,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이 오히려 고령의 보호자를 부양하며 가족 모두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는 돌봄 사각지대에 적극 대응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사업대상은 주 돌봄자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다. 구는 정확한 서비스 욕구 파악을 위해 양천해누리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후 이웃동행단을..

동대문구, 자활근로자들의 희망이 피어나는 ‘CU 전농우리점’

8명의 자활근로참여자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동대문구의 두 번째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인 ‘CU 전농우리점’이 24일 오전 10시 개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해당 사업은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수입구조 확보를 위한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참여자들에게 편의점 운영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지난해 개점한 ‘청계노벨리아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점한 ‘CU 전농우리점’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변미숙)가 8명의 자활근로 참여자와 함께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게 된다.‘CU’의 운영사인 BGF리테일 측에서는 가맹비 및 예치보증금 면제 등의 지원을 제공했다.이번 사업은 추후 사업의 성과가 높다고 평가될 경우, 자활근로 참여자가 직접 운영에..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R1‧R2, 문화광장으로 새롭게 ‘재탄생’

노후 시설 개선과 보행 공간 확보, 편의시설 확충 마포구의 홍대 레드로드 R1~R2가 노후화된 모습을 벗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마포구는 오래된 홍대 거리 기반시설을 재조성하고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한 ‘레드로드 R1~R2 기반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레드로드 R1~R2 기반시설 개선공사’는 지난 2022년 8월에 열린 ‘구청장과 함께하는 정책대화’에서 제시된 공약사업 중 하나로,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의 중심지인 레드로드 R1~R2(걷고싶은거리)를 정비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진행된 사업이다.개선공사의 주요 대상 시설은 홍대 걷고싶은거리인 어울마당로 일대 구간의 R1 광장과 여행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