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부터 사용 가능
안성시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지역 화폐 발행과 관련해, 공무원 복지 포인트 15억원을 전액 지역 화폐로 지급한다.
안성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는 지역 화폐 사업과 관련해, 공무원 1341명에게 복지 포인트 15억원을 100%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 포인트 지역 화폐는 ‘안성사랑카드’라는 이름의 카드 형태로 지급 되며, 오는 4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기존의 복지 포인트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던 것과 달리, 안성사랑카드는 항목의 구분 없이 대형마트 등 일부 업체를 제외한 음식점, 주유소, 학원, 전통시장, 편의점 등 관내에 있는 업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사용 범위가 대폭 확대되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기존 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는 업체는 별도의 가맹 절차 없이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사업 시행 원년으로 초기에는 불편함도 있겠지만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지역 경제에 강한 밑불을 지피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가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증대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에 귀중한 초석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의료비 85억 원, 청년 배당 21억원, 산후조리비 5억원, 일반 10억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2억5000만원 등, 총 138억50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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