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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영덕2동 청현마을 중학교 설립 위한 관계자 회의

산경일보 2020. 8. 23. 14:39

 

▲ 영덕2동 청현마을 중학교 설립 위한 관계자 회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더민주, 용인4) 위원장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용인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용인시청 교육청소년과장,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덕2동 청현마을 중학교 설립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영덕2동 청현마을 지역은 아파트 신축에 따른 인구의 유입으로 학생 수요가 증가하여 중학교 설립을 추진하였으나, 작년 9월 교육부의 ‘2019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중투)’ 심사에서 설립수요 미충족과 입지 부적정의 사유로 ‘부적정’ 판정을 받아 학교설립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남종섭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청 및 시청 관계자들은 중학교 설립을 위한 당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하고, 용인시정연구원에 ‘신규 중학교 설립필요성 등에 관한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이날 회의는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결과보고와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에서는 영덕2동 중학교 신설 안건을 올해 11월로 예상되는 교육부 중투 심의에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