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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백신산업특구 2018 우수지역특구 선정 최우수상 수상
"작지만 강한 아시아의 백신허브"
화순백신산업특구 최우수지역특구 선정,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상 수상
화순군은 ‘화순백신산업특구’가 지난 2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 지역특구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6개 특구에 대해 지난 2017년도 추진전략과 실적・성과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심사를 거쳐 외부전문가의 합동평가 결과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백신 관련 전주기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이를 강화 및 보강하는 백신시료생산 시설인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으로 총 사업비 836억원이 투입돼서 진행되고 있다.
생물의약연구원, KTR 헬스케어연구소, 녹십자 백신공장 운영과 함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운영 등으로 생물의약 기업유치, 고용증가, 특구 내 관련기관의 특허 출원 등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특구를 운영했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의약품 연구개발(R&D), 비임상(GLP), 임상(GCP), 의약품 제조(GMP)에 이르는 백신 관련 전주기 인프라가 구축된 전국 유일한 지역이다”며 바이오 클러스터(생물의약산업단지)와 메디컬 클러스터(화순 전남대병원)를 두축으로 “작지만 강한 아시아의 백신허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특화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시키는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민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우리 산림 미래를 풍요롭게"
'육림의 날' 기념 주민과 함께 숲가꾸기
화순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이서면 이서커뮤니티센터, 동면 오도미마을 경관숲, 동구리 호수공원, 감도리 백신단지 등 6곳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육림의 날을 기념해서 공무원, 마을주민 등 140여명이 함께 참여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알리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특히, 주민이 직접 식재하고 관리하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대상지를 중점으로 해서 보다 많은 관심과 보람을 느끼도록 유도했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비료주기로 주민들이 쉽게 할 수 있는 고형복비를 140kg 투입해서 작업을 마쳤다.
화순군 관계자는 “오늘 가꾼 한 그루 나무가 잘 자라서 아름답고 울창한 자연의 숲을 이뤄 우리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해 줄 것이다”며 “화순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대상지가 이번에 가꾼 조경수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4분"
심폐소생술 반복교육과 실습 중요
화순군은 이서면사무소는 지난 22일 면사무소에서 이장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이장들이 마을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응급처치교육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이장들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응급상황 대처법 등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대처방법을 익혔다.
추경영 이서면장은 “위급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반복교육과 실습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응급상황 대처 능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 구충곤 화순군수가 박람회 부스를 관람
"지역과 함께 답을 찾다!"
화순 진로교육 페스티벌 열띤 호응 속 마무리
화순군에서는 “지역과 함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18 화순 진로교육 페스티벌을 학생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올해로 처음 개최하는 이 행사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교육지원청과, 화순진로체험지원센터, 일선 학교, 지역 진로체험 기부처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타 시・군에서도 진로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지역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여느 지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행사로 타 시・군 및 학교 등 진로교육 관계자들이 소문을 듣고 벤치마킹을 다녀가기도 했다.
행사 첫날 개막식을 통해 많은 관심과 축하 속에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중고등학교장 및 교원, 관내 기관단체장, 화순진로체험지원센터장 등 지역 진로교육 관계자,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범학생 14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를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커팅식에 이어 각 체험부스를 순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진로교육 성과와 우수사례를 전시한 주제관, 미래 유망 직업을 체험하는 미래직업존(20개 부스), 우리동네 직업존(16개 부스)로 구성된 직업체험관, 화순교육지원청과 관내 고등학교 홍보부스인 진로진학관, 창업경진관(22개팀)으로 꾸며졌다.
행사 마지막 날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심사 및 학부모, 학생, 교사 등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과 각 팀별 상호심사를 통해 우수한 6개팀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만연홀과 적벽실에서는 이틀간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첫날은 학부모 학생 소통콘서트를 통해 진로 관련 전문가, 멘토들을 초청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감하고,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튿날은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토크 콘서트 ‘꿈을 Job Go’를 개최해서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진로교육기관이 모두 참여하고 진로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피드백을 통해 내년에는 더 좋은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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