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16

동대문구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관내 4개 대학교, 전통시장상인연합회까지 8개 기관과 '맞손' 동대문구는 6월 28일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엑스와 컨소시엄을 구성, 관내 4개 대학교(경희, 서울시립, 한국외국어, 삼육보건) 및 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동대문구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2023. 12.)에 따르면 2021년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가 건물에서 발생했다.구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대학과 전통시장 건물에 에너지기관의 자본과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대문구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 실무협의체 구성 ▲에너지기관 3사(한국동서발전..

광진구, 구의2동 복합청사 개청식 개최

"문화, 행정, 복지가 한 곳에"…광진구 최대 규모 광진구가 6월 28일, 구의2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개시했다.구의2동 청사는 1989년 지어진 건물로 35년의 세월이 흘러 오래되고 낡았다. 구의2동 주민 2만6000여 명에 비하면 공간이 협소하고 문화, 복지시설도 부족해 편의시설을 갖춘 대규모의 복합청사가 필요한 곳이었다.구의2동 복합청사(천호대로 136길 55)는 지하 3층~지상 5층의 건물로 대지면적 1506제곱미터에 연면적은 6139제곱미터이다. 광진구 동청사 중에서 최대 규모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영주차장과 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구의2동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고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지하 1층~3층은 고질적인 주차민원 해..

마포구 민선 8기 두 돌…구민이 뽑은 10대 정책 1위는 ‘효도 밥상’

주민참여 효도 밥상에 이어 원스톱 출산 지원센터 햇빛센터 2위“민선 8기 초심으로 재정비, 구민 체감하는 양질의 정책 추진 박차” 마포구 민선 8기 두 돌을 앞두고 구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마포구 정책은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인 것으로 나타났다.마포구는 지난 6월7일부터 11일까지 구가 역점 추진한 20개 공약·현안 사업에 대해 투표자 1인당 최대 3개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 ‘민선 8기 마포구 10대 정책’을 선정했다.투표에는 총 2975명의 주민과 직원이 참여해 총 8924표를 행사했고 그 중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이 805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효도밥상’ 사업은 지난해 민선 8기 1주년 10대 정책 2위에 이어 올해는 1위로 선정돼 명실상부 마..

성남시, 정자교 탄천 산책로 하부 통행 7월 1일부터 재개

탄천 18개 교량 복구 공사 내년 6월까지 순차적 준공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1년 이상 통행이 제한되었던 탄천 산책로 하부 통행을 오는 7월 1일 재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시는 최근 정자교 잔재물 처리 및 위험 보도부 철거 공사를 모두 완료함에 따라 산책로 하부 통행 재개 결정을 내렸다.시는 탄천을 횡단하는 18개 노후 교량에 대하여 복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8개 교량은 시공사가 선정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공사는 기존 차로 폭이나 차선 수 축소 없이 교량 보강공사를 통해 전체적인 구조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었던 정자교의 캔틸레버 보도부 형식을 완전히 탈피해 양측 캔틸레버를 절단하고 그 위치에 별도의 보도교를 신설하는 공사 기법을 적..

오세훈 서울시장,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탑승

“첨단기술은 약자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6월28일 새벽 4시 누구보다 빨리 새벽을 여는 시민들과 함께 오는 10월 정식으로 운행될 예정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10월부터 도봉산역~영등포역(25.7km) 정식 운행을 앞두고 있으며, 시내버스 첫차보다 최대 30분 빠른 오전 3시 30분경 출발해 이른 아침을 여는 새벽 근로자의 출근길 발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7월1일 민선 8기 만 2주년을 앞둔 오 시장은 이날 종로4가 광장시장 중앙정류소부터 충정로역까지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했다. 오 시장은 미화원․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 4명과 함께 타 그들의 애환과 의견을 듣고, 앞으로도 ‘서울의 새벽을 여는 시민들의 삶을 밝히는 첨단교통혁신’을 ..

용인특례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

지난 28일 저녁 포은아트홀에서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 주제로 개막대한민국 연극계의 최고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지난 28일 용인특례시 포은아트홀에서 막을 열었다.용인특례시는 이날 저녁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3일까지 용인에서 연극인들과 대학 연극학도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이 참여하는 연극무대가 펼쳐진다고 지난 29일 밝혔다.개막식에는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조직위원장 손정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집행위원장 한원식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연극제 홍보대사인 배우 정혜선·서인석·박해미·이재용·이태원 씨도 함께했다. 이들은 용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