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766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과의 인터뷰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시민 중심의 의회 되겠다” 지난 7월 1일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시의장으로 역대 최연소 의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이던 조석환 11대 후반기의장이다. 현재 조의장이 취임한지 다섯달가깝게 지나갔다. 지난 13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모습으로 노력하고 최대 기초자치단체로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선도해나가기 위해 무궁무진한 노력과 연구를 거듭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석환 의장을 만나 앞으로 후반기 의정현안사항과 목표 등 진솔한 인터뷰를 나눠봤다. 수원시민들에게 있어서 수원시의회를 정의한다면? 수원시의회는 항상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다를 모토로 저를 비롯한 36명의 시의원들은 현장에 나가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다. 의회는..

기고문/특집 2020.11.17

안산시 다채로운 소식을 담아요

“반짝이는 성탄트리와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5일 안산광장에서 열린 ‘2020 성탄트리 점등행사’에서 “성탄트리 불빛을 보며 많은 시민이 용기와 희망을 얻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성탄축제 공연과 성탄트리 점등예배, 점등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환하게 밝힌 성탄트리의 불빛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랑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등으로 다사다난한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1년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전날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점등된다. 시, 내년 예산 1조9천80억원 편성 경상경비 대폭 삭감 세출구조조정 복지예산 중..

기고문/특집 2020.11.16

용인시,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신갈~수지간 도로 6.4km 18년만에 전면 개통 마지막 연결 구간 국도42호선 접속부~고려물류사거리 1.12km 완공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에서 하갈동 고려물류 사거리를 잇는 신갈~수지간 도로 6.44km가 18년만에 전면 개통된다. 시는 신갈~수지간 도로의 마지막 연결 구간인 국도42호선 접속부~고려물류 사거리 1.12km 연결 공사를 완료하고 13일 오후 5시부터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신갈오거리 일대 만성 교통난을 해소하고 수지구 풍덕천동을 비롯해 기흥구 보정동, 신갈동, 하갈동을 연결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이 도로는 수도권 남부 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용인 서북부의 남북축 연결로 수지구 풍덕천동을 비롯해 기흥구 보정동, 신갈동, 하갈동을 연결해 지역 간 접근..

기고문/특집 2020.11.15

의정부시,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추진으로 시민 가계경제 활력 기대

의정부시는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추진으로 시민 가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 상승효과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가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일자리 전담부서를 분리·신설하는 조직개편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 의정부시는 시민 9300여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사업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총 사업비 418억원 중 98%인 37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은 정부의 3차 추경으로 추진되는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시는 국비 지원을 기회로 코로나-19로 경제적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의..

기고문/특집 2020.11.12

양천구, 좋은 일자리 포럼 성료

"한국판 뉴딜, 지방정부가 시작하고 앞장" 양천구가 지난 5일에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2020 좋은 일자리 포럼’이 성공리에 끝마쳤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지방 정부의 역할을 논의하고 이를 위한 혁신 사례와 제안이 쏟아져 나왔다. 코로나19로 야기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인정하고 지방정부의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을 이끌어 가기 위한 초석의 자리를 마련한 셈이다. 이 날 포럼에는 중앙‧지방 정부 관계자와 각 계 전문가가 참여해서 현재 우리가 딛고 있는 일자리 현실과 더 나은 발전의 길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우리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혁신의 DNA가 있어 김수영 양천구청장..

기고문/특집 2020.11.11

파주시, 주민자치회로 본격 풀뿌리자치 시대 맞이하다

“올해 1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주민이 주인으로” 파주시가 본격적인 풀뿌리자치 시대를 맞이했다. 11월 3일까지 파주시의 17개 읍면동 가운데 11개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주민들을 대표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할 총 524명의 위원들이 위촉되어 저마다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준비가 한창이다. 나머지 6개 읍면동도 향후 단계적으로 주민자치회로 전환될 예정이다. 자치분권도시 되려면 시민 참여가 가장 중요 이번 11개 읍면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은 ‘자치분권도시를 확립하려면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 최종환 파주시장의 지론이 큰 계기가 됐다. 최 시장은 지방자치에의 실질적 주민참여를 위해 주민자치회 전환의 기획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3월에 ‘주..

기고문/특집 2020.11.10

조영훈 서울 중구의회 의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 취임 축하 인터뷰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으로 코로나19 종식까지 함께 하는 중구의회가 될 것 약속” 우선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 당선과 서울시구의회 및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도 당선되셨다. 취임 소감을 말씀하신다면? 훌륭하고 뛰어난 분들이 많은 가운데 저를 추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지방의회가 재출범한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점에 영광스러운 소임을 맞게 되어 감격스러우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 앞으로 중구의회 의장과 서울시구의회 의장협의회장 그리고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또한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의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의 진일보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의..

기고문/특집 2020.11.09

함께 나누는 해남군 소식

전라우수영 발굴조사, 중심 관아터인 내아‧동헌 발굴 명량대첩 전략회의 여기서 열려 명량대첩 전승지 해남 전라우수영의 중심 관아터인 내아와 동헌, 진출입 시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해남군은 올 5월부터 국가 사적 제535호인 해남 전라우수영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발굴조사 결과 중심 관아는 웅장한 규모의 축대, 담장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우수사가 기거했던 관사인 내아(內衙)와 집무실인 동헌(東軒) 건물 일부가 처음으로 발굴됐다. 관아로 향하는 도로망의 진출입 시설과 건물 축조를 위한 토목과정과 중심 관아 영역 밖의 건물 등도 확인됐으며, 우수(右水)명 초기 백자와 함께 명문와, 막새류, 상평통보 등 유물 수백여점이 출토됐다. 해남 우수영은 조선시대 전라우수영이 위치한 곳으로, 세종 22년인 1440년 설치..

기고문/특집 2020.11.08

완도군 이모저모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주식 김 양식어업 다방면 지원 2018~2020 사업비 7억 투입, 브랜드 개발 및 환경개선 등 추진 완도군은 지난 2017년 12월 1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5호로 지정된 완도 지주식 김 양식 어업에 대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서 브랜드 개발 및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 지주식 김 양식 어업은 얕은 수심과 큰 조수간만의 차 등을 이용해 김을 햇볕에 일정 시간 노출해서 생산하는 친환경적이고 전통적인 방식이다. 지주식 김 양식 과정은 채묘 작업(9~10월), 그 다음 지주에 김발 널기, 김발 높이 조절(11월), 김 채취(12월~3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완도군에는 고금면(청학리, 용초리, 가교리, 교성리, 봉명리, 칠인리), 군외면(갈문리), ..

기고문/특집 2020.11.05

엄태준 이천시장 "시민의 뜻에 따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하겠다"

이천시가 이어지는 집단민원으로 시끄럽다. 이천시화장시설 건립,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해산, 이천시 먹거리종합계획의 핵심인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등과 관련된 집단민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화장시설 건립을 둘러싸고 이웃지자체인 여주시가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엄태준 이천시장은 ‘무조건 반대보다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보자는 입장이다. 또 푸드종합지원센터 건립 부지 토지주들과 일부 소상공인들이 이천시 먹거리 종합계획에 집단 반발하자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 먹거리종합계획은 시민들과의 공적인 약속에 따라 진행되는 사안이며, 결코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업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최근 집단민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민주주의가 성장하면서 주민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정..

기고문/특집 2020.11.04